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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150억 규모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쿠키뉴스 윤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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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150억 규모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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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가 20일 관내 금융기관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육성자금 융자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가 20일 관내 금융기관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육성자금 융자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20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융자지원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과 육성자금 융자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농협은행 포천시지부장 등 관내 9개 금융기관 지점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의지를 함께 확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소상공인 대상 50억원, 중소기업 대상 100억원 등 총 15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 융자지원을 추진한다. 이는 고금리 기조와 경기 둔화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관내 기업의 자금 운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해 협약은행에서 육성자금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 대출금에 대해 연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군사격장 피해지역인 영중면 등 4개 면 소재 소상공인에게는 연 4.5%의 이자를 최대 5년간 지원해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우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화재 발생 기업에 더해 재해 피해 기업과 대표자가 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업까지 우대기업으로 포함돼 보다 폭넓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기본 이자차액보전율을 올해 한시적으로 2% 추가 지원해 총 3.5%에서 최대 4.5%까지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과 기업 경영 환경을 주제로 시와 금융기관 지점장(센터장) 간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향후 기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경영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경영 여건이 조속히 회복돼 지역 산업 전반에 활력이 되살아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