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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부자(?) 서장훈도 놀랐다…‘젖소 백만장자’ 이수호의 100억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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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부자(?) 서장훈도 놀랐다…‘젖소 백만장자’ 이수호의 100억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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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유기농 우유 시장을 개척한 1세대, ‘젖소 백만장자’ 이수호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공개된다.

21일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연 매출 100억 원대, 개인 브랜드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목장형 유가공 업체 대표 이수호가 출연한다. 22살의 나이에 젖소 단 두 마리로 축산업에 뛰어든 그는 수십 년의 시행착오 끝에 현재 300마리의 젖소를 키우는 국내 대표 유기농 목장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무려 10만 평 규모에 달하는 이수호의 개인 목장이 공개된다. 현장을 둘러본 서장훈은 “개인 목장이 이 정도 규모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장예원 역시 “상상하던 목장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EBS

사진|EBS



이수호는 2010년 무렵 기존 원유 납품 기업에 유기농 우유 생산을 제안하며 사실상 국내 유기농 우유 시장의 문을 연 인물이다. 당시만 해도 “한국에서는 유기농 우유가 불가능하다”는 회의적인 시선이 지배적이었지만, 그는 유기농 기준에 맞춰 축사 구조와 사육 환경을 전면 개편했다. 지주들을 설득해 유기농 사료용 농지까지 확보하는 데만 1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그의 집념 끝에 탄생한 유기농 우유는 일반 우유보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고, 매출은 약 60% 성장했다.

현재 이수호는 세계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별다방’의 러브콜을 받아 그릭 요거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마켓컬리 등 유통 기업과 협업해 유기농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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