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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고용 74%·매출 32.6%↑

쿠키뉴스 손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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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고용 74%·매출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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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 -0.3%…작년 연간은 1.0%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청 전경.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입주기업의 고용, 매출, 생산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부와 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수행한 2024년 기준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고용, 매출, 투자 등이 크게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내 입주기업 수는 209개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고용인원은 7929명으로 전년 대비 73.8% 급증, 개청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매출액 또한 2조 65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6% 증가했으며 입주기업의 경영 활동이 전반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수출액은 1919억 원으로 24.2% 증가, 투자액은 2904억 원으로 21.0% 늘어 기업 투자 활동이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액은 1조 1394억 원으로 27.7% 증가해 실물경제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수입액은 3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3.7% 증가하며 세계 공급망과의 연계 활동 역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투자기업 수는 6개로 전년과 동일했으나 외투기업 투자액은 198억 원으로 5.9% 증가했다. 외투기업의 매출액과 생산액도 각각 0.6%, 27.2%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투자기업 고용인원은 145명으로 변동 없이 유지됐다. 이는 기존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짧은 기간 내 고용과 매출, 생산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기술개발 지원, 금융·투자 연계 강화 등 기업 애로 해소 중심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