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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2026년은 첨단산업 기반 ‘대전환의 원년’ 될 것"

프레시안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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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2026년은 첨단산업 기반 ‘대전환의 원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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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첨단 로봇도시 안산’, 시민의 삶을 바꾸는 대변혁의 기회

‘ASV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머물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시민 일상에 문화가 숨쉬는 도시’ 약속

▲이민근 안산시장이 21일 열린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시정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프레시안(전승표)

▲이민근 안산시장이 21일 열린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시정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프레시안(전승표)



"안산시민이라는 사실이 큰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도시의 변화를 실현하겠습니다."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은 21일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해 시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안산시가 시로 승격한 지 4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며 "안산이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올해를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안산의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 "안산시는 지난 40년 동안 반월·시화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산업도시"라며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 흐름에 맞춰 현재 안산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도시 성장을 위한 전략의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 대전환의 핵심동력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 △강소형 스마트도시·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안산선 지하화 우선 대상지 선정 등을 꼽았다.


안산시 사동 일원 1.66㎢(약 50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안산사이언스밸리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라 외국인 직접투자도 가능한 곳으로, 전통 제조업이 중심인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혁신 전환을 빠르게 이뤄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도시변화 시도의 궁극적인 목표는 분명하다"며 "바로 시민의 삶을 안산 안에서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SV 경기경제자유구역은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연구와 기술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등 미래세대가 안산에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기업이 번성하고 청년이 정착해 꿈을 이뤄 도시가 활력을 되찾는 선순환의 구조를 실현시킬 핵심"이라고 짚었다.


이어 "특히 인력난과 원가상승 및 기술 격차 등 다양한 현실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 제조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람의 경험과 기술에 인공지능(AI)를 결합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AX 실증산단을 구축해 기존 산업단지의 체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의 기반을 단단히 다질 것"이라며 "여기에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더함으로서 실질적인 도시의 변화를 완성하겠다"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ASV 경기경제자유구역에서 추진되는 ‘한양대학교 ERICA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해서도 차질없는 추진과 마무리를 약속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21일 열린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시정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이 21일 열린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시정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안산시



이 시장은 "최근 시는 학교법인 한양학원·한양대학교·한양대의료원과 ‘한양대 ERICA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당 사업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병원 설립과 운영의 실질적인 결정권자인 학교법인과 의료원이 직접 사업의 파트너로 참여한 만큼, 지역의 미래 의료산업의 거점 구축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운영함으로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한양대 ERICA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내에 들어설 한양대 안산병원에는 500개 이상의 병실과 암 치료에 특화된 시설의 설치도 논의되고 있다"며 "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한양대 측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산이 미래 첨단 의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찾아오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돌봄 통합지원 사업’ 시행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고려대 안산병원·한양대 ERICA 캠퍼스와의 협업을 통한 ‘영재교육센터 확대·운영’ △경기도 최초의 직업교육혁신지구 및 로봇직업교육센터를 통한 ‘실무형 미래 인재 양성’ △‘청년 주거안전 지원사업’ 강화 △‘안산형 시민안전 모델’ 도입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 완성 △차질 없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및 안산페스타 개최를 비롯해 호수공원 리뉴얼과 성포광장 재정비 등 일상 속 문화·여가 생활 인프라 확대도 병행된다.

이 시장은 "안산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도 피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시민들과 함께 안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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