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 셰플러. 연합뉴스 |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026년을 시작한다.
셰플러는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한다. 2026년 PGA 투어 두 번째 대회로, 3개의 코스에서 1~3라운드를 나뉘어 진행한 뒤 마지막 4라운드는 상위 65명만 나서는 방식이다.
셰플러는 개막전 소니오픈을 건너뛰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2026년 첫 대회로 선택했다. 지난해에는 손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않았다.
셰플러는 현 남자 골프 최강자다. 2024년 7승, 2025년 6승 등 PGA 투어에서 통산 19승을 거뒀다. 4년 연속 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상금 55만 달러만 추가하면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세 번째로 통산 상금 1억 달러도 돌파한다.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가 2주 연속 DP 월드투어에 출전하는 상황. 셰플러는 PGA 투어가 선정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파워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PGA 투어는 "크리스마스 기간 입은 손 부상 회복을 위해 지난해 출전하지 않았던 셰플러가 다시 돌아왔다. 손 부상에도 4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이곳에서 최근 5번 출전 중 4번 톱25에 들었고, 한 차례 단독 3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세계랭킹 10위 이내에서는 셰플러와 함께 5위 러셀 헨리(미국), 6위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8위 벤 그리핀(미국), 10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출전한다.
김시우와 김성현, 김주형, 이승택은 소니오픈에 이어 2주 연속 대회에 출전한다.
김시우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경험이 있다. 2021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최종 2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전이었던 소니오픈에서도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딱 1타가 모자라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파워랭킹 7위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는 "2021년 챔피언이다. 와이알레이(소니오픈)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하며 최근 전 세계 8개 대회 연속 톱25에 진입했다. 소니오픈에서는 그린 적중률 1위, 스트로크 게인드: 티 투 그린 1위를 기록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도 통산 5번 톱25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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