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연예인 마약 게이트’ 예고...황하나, 형량 깎으려 불어버린 ‘톱스타’ 누구?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연예인 마약 게이트’ 예고...황하나, 형량 깎으려 불어버린 ‘톱스타’ 누구?

속보
트럼프 "2월 1일 유럽 8개국에 예고한 관세 부과 않겠다"
사진ㅣ황하나 SNS

사진ㅣ황하나 SNS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지난해 말 이이경, 조세호, 박나래, 조진웅 등 톱스타들의 사생활 논란과 과거사로 쑥대밭이 됐던 연예계가 2026년 새해부터 더 강력한 ‘핵폭탄’을 맞을 위기에 처했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동료 연예인들의 마약 혐의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며, 제2의 ‘연예인 마약 게이트’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21일 법조계와 연예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황하나가 형량을 감면받기 위해 다수의 연예인 이름을 진술한 정황이 포착됐다.

앞서 19일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에 출연한 오혁진 기자는 “황하나가 경찰 조사에서 남자 연예인과 여자 연예인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며 “본인의 범죄 사실을 덮거나 형량을 줄이기 위한 ‘플리바게닝(유죄협상)’ 성격이 짙다”고 폭로했다.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황하나. 사진ㅣ연합뉴스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황하나. 사진ㅣ연합뉴스



황하나는 2023년 7월 지인들에게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캄보디아 등으로 도피했다가 지난해 말 체포됐다. 오 기자는 황하나의 입국 배경에 대해 “인터폴 추적보다 더 무서운 ‘무언가’가 있었을 것”이라며 캄보디아 내 범죄 조직 연루설과 횡령 의혹을 제기해 미스터리를 더했다.

특히 대중의 공분을 산 것은 그녀의 이중적인 태도다. 황하나는 지인들에게 “부모님이 카드를 끊어 돈이 없다”고 호소해왔으나, 체포 당시 수백만 원대의 명품 패딩을 입고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현재 연예계는 폭풍전야다. 작년 말부터 이어진 도덕적 해이 논란에 이어, 황하나가 작성한 이른바 ‘황하나 살생부’에 어떤 톱스타의 이름이 적혀 있을지 방송가 안팎이 숨죽이고 있다. 이미 승리, 박유천 등과 얽혀있던 그녀의 과거 행적을 볼 때, 이번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wsj0114@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