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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중계] 李대통령 신년 기자회견-22

연합뉴스 오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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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중계] 李대통령 신년 기자회견-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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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발언(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1 superdoo82@yna.co.kr

이재명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발언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1 superdoo82@yna.co.kr



-- 지난 13일 일본 나라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가장 큰 성과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일본 정치 상황이 중의원 국회 해산이 결정되는 타이밍과 겹치기도 했다. 지금 일본의 정치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는지, 앞으로 일본 한일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 일본 정치의 상황은 잘 보고 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라고 한다면 정상 간 신뢰 강화? 그리고 한일 국민들 간의 뭐 공감도의 제고? 이런 게 큰 성과가 아닌가 싶다. 정상회담이 예를 들면 신뢰를 축적하거나 이런 데 좀 실패하면 양국 간 국민들의 감정도 나빠진다. 그게 또 교류와 협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여하튼 이번에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다카이치 총리가 각별한 배려를 해 주신 덕에 한일 관계는 정서적으로도 매우 많이 좋아졌다고 판단이 되고 또 실질적인 영역에서도 많이 개선될 여지를 우리가 만들어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한일 모두 지역 균형 발전이 중요한 과제인데 이번에 나라라고 하는 그 지역에서 우리가 정상회담 하면서 다음에는 가능하면 '총리의 고향에서 했던 것처럼 저의 고향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해보자'라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총리도 좋은 의견이라고 하셔서 다른 객관적인 문제들이 해결되면 다음 기회에는 빠른 시간 안에 안동에서 한번 모시고 싶다.

물론 한일 관계라고 하는 게 어려움이 많고 또 부침도 많지만, 그런 것들을 슬기롭게 잘 이겨내고 정치인 개인 또는 정치 집단의 이익을 넘어서서 국가의 이익, 그리고 더 크게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이라고 하는 정말 거대한 이익을 위해서 함께 협력하는 게 중요한데 그런 결정적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한일 관계는 사실 이게 약간 불안정한 측면이 있다. 왜냐하면 아주 근본적인 과거사 문제나 지정학적인 문제,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이걸 정말 잘 관리해야 한다. 또 서로 배려해야 한다. 배려하고 그걸 통해서 서로 이 어려운 국정 환경 속에서 서로에게 이익되는 모두에게 도움 되는 길을 함께 찾아가면 좋겠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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