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도봉센터 이용자 모습. 도봉구 제공. |
서울 도봉구에 디지털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장·노년층의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구는 도봉구민회관(도봉로 552) 지상 3~4층에 502㎡ 규모의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도봉센터가 개관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스스로 활용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 동북권에서는 도봉센터가 유일하다.
구에 따르면 도봉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을 ‘생활 맥락’으로 구성한 점이다. 센터는 5대 표준 디지털 체계(신기술·소통·자립·보안·여가)를 중심으로 어르신이 자신의 수준과 관심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운동·인지·여가 활동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신체 활동과 디지털 체험을 결합한 ‘디지털 운동존’도 마련했다. 디지털 운동존은 스크린 파크골프와 스마트 근력 운동기, 자전거 등 다양한 디지털 운동기기 50여개를 갖춰 어르신이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기를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로봇 바둑과 해피테이블, 키오스크 체험 등으로 쉬면서 디지털을 접하는 구조로 설계해 활동과 휴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센터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디지털교육과 체험에 관심이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도봉센터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스스로 활용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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