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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뭔플릭스’ 때문에 작품 제작 안돼...추경하면 문화예술 집중 지원”

아시아투데이 목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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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뭔플릭스’ 때문에 작품 제작 안돼...추경하면 문화예술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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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반 성장 얘기 하지만 지원 부족”
“‘케데헌’에 韓상품 나오면 반응 폭발...문화의 힘”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목용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로 인해 국내 문화예술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추경의 기회가 생기면 문화예술 분야에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뭔플릭스'인지 뭔지, 거기에 다 빼앗겨서 국내 작품 제작이 아예 안 된다고 한다"며 "극장 개봉한 영화를 OTT에서 서비스 하려면 일정 기한 후 해야한다는 법조항도 우리나라에는 없다. 제도적 보완 등 지원해야 하는게 많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문화에 기반한 성장을 얘기하는 마당에 추경 기회가 있다면 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해야겠다고 했더니 추경한다는 소문이 나서 적자 국채발행 등을 걱정하는 분들이 있다"며 "그런 것은 안 한다. 세원 여유가 생기고 추경 여유가 생기면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집중적으로 늘리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케데헌'에 (한국 상품) 뭐 하나를 슬쩍 보여주면 (세계적으로) 폭발한다. 이게 문화의 힘"이라며 "문화기반 성장을 추구하는 측면에서 문화에 대한 지원은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은 개인의 희생으로 공적 기능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원은 당연하다"며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 소위 '팔길이 원칙'을 저희가 잘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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