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 기자(=창원)(cman9@hanmail.net)]
"창원시 명곡·봉림지역 단독 주택지 개발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 과제입니다."
안상우 창원시의회 의원(명곡·봉림)은 20일 열린 제149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안 의원은 "명곡·봉림 지역은 오랜 기간 단독주택 중심의 주거지로 형성되어 왔다"며 "현재는 주택 노후화와 저밀 개발 구조로 인한 정비 한계·주거 수요의 변화라는 현실에 직면 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라도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종상향'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상우 창원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
안 의원은 "명곡·봉림 지역의 단독 주택지 주민 수는 이미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면서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인구가 줄어든다고 해서 행정의 역할까지 줄어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오히려 인구 구조가 변화할수록 버스 노선·생활 편의시설·보행환경·공공서비스 접근성에 대한 더 세심하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즉 주민 수 감소를 이유로 교통이나 생활 편의시설 관리가 소극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그 지역은 종상향 이전에 이미 생활 기반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는 것.
안 의원은 "명곡·봉림의 미래라는 하나의 목적지를 향해 나아간다는 점에서 시민·의회·창원시는 결국 같은 배를 타고 같은 강을 건너야 하는 관계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안상우 의원은 "행정은 도시 관리와 주거 정책의 방향을 설계하고 추진해야 하며 주민은 현재의 삶과 생활 기반을 지키고자 한다"고 하면서 "창원시는 단독 주택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종상향을 명확한 정책 목표로 설정하되 이에 걸맞은 교통 대책과 생활 인프라의 유지·보완 계획을 동시에 제시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민규 기자(=창원)(cm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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