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윌슨 오도베르는 도르트문트전 승리 주역이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도르트문트에 2-0 승리를 거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이 이어지면서 14위까지 추락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 경질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르트문트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바꾸는 전환점을 만들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또 골을 넣었고 부상에서 돌아와 선발 출전한 도미닉 솔란케가 골을 터트리면서 2-0이 됐다. 수적 우위 속 흐름을 유지하면서 2-0으로 이겼다.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는 오도베르였다. 오도베르는 우측 윙어로 나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부상을 당한 모하메드 쿠두스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났다. 도르트문트 수비를 흔들고 로메로, 솔란케 골에 모두 도움을 올렸다. 다니엘 스벤손이 퇴장을 당한 뒤에 더욱 기세를 탔고 토트넘 공격 선봉장으로 뛰었다. 우측 풀백 페드로 포로와 호흡도 좋았다.
풀타임을 소화한 오도베르는 2도움과 함께 슈팅 1회, 키패스 4회, 패스 성공률 97%, 드리블 성공 4회(시도 7회), 피파울 1회, 인터셉트 1회, 리커버리 7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7회(시도 12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8.9를 받으면서 토트넘 선수들 중 최고 평점을 받았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오도베르는 성장한 모습이었다. 성장한 활약을 펼치면서 로메로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우측에서 끊임없이 위협을 가했고 솔란케 골에도 도움을 올렸다"고 하며 평점 9를 부여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시작부터 당황스러운 에어샷을 날렸지만 로메로 선제골에 도움을 올리면서 만회를 했다. 도르트문트가 퇴장으로 인해 10명이 되자 우위를 더 점했고 솔란케 골에도 도움을 기록했다. 우측을 완벽히 흔들었다"고 호평했다.
쿠두스 부상, 브레넌 존슨 매각 이후 우측 윙어는 고민이었는데 오도베르가 해법이 될 수 있어 보인다. 그동안 좌측 윙어로 주로 나섰는데 오도베르 활약은 프랭크 감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