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경 |
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연계해 보건·의료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은 21일 가천대학교에서 '가천의료융합교육 및 연구협의체(G-MERCI)'와 보건·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파트너인 'G-MERCI'는 가천대학교의 의과·간호·약학·의과학·한의학 등 5개 보건·의료 관련 단과대학이 뭉친 교육·연구 협의체다.
시교육청과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 중심이 돼 건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 것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 인재 양성 체계 구축 △학교 건강관리 자문 지원 △학생 보건의료 분야 진로교육 및 교직원 건강교육 운영 △공공의료 사업 및 봉사활동 운영 △상호 기관 간 수시 협의 등 5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실무형 협력 사업이다. 가천대 전공 대학생과 인천 관내 고등학생이 함께하는 '연합 의료봉사'를 비롯해, 보건·의료 분야 박람회,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교실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교육기관과 의료 전문 교육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키워내고, 그 혜택이 다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대학이 힘을 모아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인천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대학 연계형 보건·의료 교육 등 세심한 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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