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21일 결의대회를 열고 사업 조기 추진과 윤리 기준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대전본부는 21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사업 조기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열었다. 회의는 새해 사업 구상을 공유하는 보고와 함께, 조직 내부의 기준과 자세를 재정립하는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에서 열린 2026 사업 추진계획 보고 및 신뢰회복 자정 결의대회에서 박재명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농심천심’ 실천과 윤리 경영 강화를 다짐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21일 결의대회를 열고 사업 조기 추진과 윤리 기준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대전본부는 21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사업 조기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열었다. 회의는 새해 사업 구상을 공유하는 보고와 함께, 조직 내부의 기준과 자세를 재정립하는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농협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실천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농심천심운동 추진, 범농협 차원의 조정 기능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정비가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다. 단기 성과보다 구조와 방향을 정리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조직 내부를 향한 메시지도 분명했다. 부패를 차단하고 윤리 기준을 다시 세워 농업인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결의가 공유됐다. 형식적 선언이 아니라, 내부 운영 방식과 조직 문화 전반을 다시 점검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대전농협은 이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가치 구현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박재명 본부장은 "농업과 농촌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농업인 중심, 지역 중심, 신뢰 중심의 역할을 대전농협이 먼저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심천심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임직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사업 계획 공유에 머무르지 않고, 조직이 어떤 기준으로 움직일 것인지 다시 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대전농협은 2026년을 앞두고 내부 결속과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과 금융의 역할을 재정비한다는 구상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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