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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조상우, KIA와 2년 최대 15억 원에 FA 계약

이데일리 허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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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조상우, KIA와 2년 최대 15억 원에 FA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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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혜훈 인사청문 23일 개최 잠정 합의
계약금 5억 원·연봉 총 8억 원·인센티브 2억 원
조상우 "늦어진 만큼 더 단단히 준비"
FA 미계약 선수 손아섭·김범수·홍건희만 남아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오른손 불펜 투수 조상우가 동행을 이어간다.

사진=KIA 타이거즈

사진=KIA 타이거즈


KIA는 21일 조상우와 계약 기간 2년에 계약금 5억 원, 연봉 총 8억 원, 인센티브 2억 원 등 최대 15억 원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조상우는 2024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KIA에 합류했다. 당시 KIA는 조상우를 데려오면서 현금 10억 원과 2026시즌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넘겼다.

조상우는 KIA 유니폼을 입고 2025시즌 72경기에 등판해 6승 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기복 있다는 평가와 함께 FA 시장에서 행선지를 찾지 못했으나 KIA의 스프링캠프 출국 이틀을 앞두고 계약이 이뤄졌다. 조상우는 23일 팀 동료들과 함께 1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로 떠난다.

조상우는 “계약 소식을 빠르게 전하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늦어진 만큼 더 단단히 마음먹고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2년 뒤 재계약 협상에서 구단의 좋은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조상우가 KIA와 손을 잡으면서 FA 시장엔 3명의 선수만 남게 됐다.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과 좌완 불펜 김범수, 옵트아웃(계약 파기)으로 FA 자격을 얻은 두산 베어스 출신 투수 홍건희가 팀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