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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내 첫 보험·은행 복합점포 가동

헤럴드경제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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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내 첫 보험·은행 복합점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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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골든라이프 플래그십센터 구축
원스톱 보험·요양·은행 서비스 결합
정문철(왼쪽 세 번째) KB라이프 대표이사와 조영서(왼쪽 두 번째) KB금융지주 전략담당 부사장, 박병곤(왼쪽 일곱 번째) KB국민은행 이사부행장 등이 20일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 마련된 에이지테크랩에서 전동휠체어 체험을 하고 있다.  [KB금융 제공]

정문철(왼쪽 세 번째) KB라이프 대표이사와 조영서(왼쪽 두 번째) KB금융지주 전략담당 부사장, 박병곤(왼쪽 일곱 번째) KB국민은행 이사부행장 등이 20일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 마련된 에이지테크랩에서 전동휠체어 체험을 하고 있다. [KB금융 제공]



KB금융그룹이 보험과 요양, 은행 서비스를 결합한 보험·은행 복합점포를 열고 그룹 통합 시니어 서비스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돌봄과 건강, 주거, 재무 등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해 시니어 고객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노후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 그룹 통합 시니어 서비스 운영 허브인 KB골든라이프 플래그십 센터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 플래그십 센터는 고객의 노후 설계를 위해 필요한 의사 결정을 돕고 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새로운 기술과 전문성을 축적해 시니어 고객의 노후 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센터는 이날 문을 연 국내 유일의 보험·은행 복합 점포인 KB라이프 역삼센터를 중심으로 ▷시니어를 위한 최신 기술 체험·연구 공간인 에이지테크랩 ▷시니어 라이프 전반을 연구하는 KB골든라이프 교육센터로 구성된다.

우선 KB라이프 역삼센터는 고객의 노후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맞춤형 컨설팅 공간으로 설계됐다. 보험을 넘어 자산관리와 요양·돌봄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금융업권 최초로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케어컨설턴트가 상주하며 가족 돌봄이 필요한 고객에게 요양·돌봄 컨설팅을 지원한다.

고객은 보험PB(프라이빗뱅커)를 통한 맞춤형 보험 진단·상담과 보험계약관리 서비스는 물론 WM(자산관리) 웰스매니저의 노후소득 설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퇴직연금, 상속증여 등 은퇴 이후 금융상담을 위해 KB국민은행의 KB골든라이프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오는 2월에는 에이지테크랩도 문을 연다. 체험 기반의 편의·안전·건강관리 설루션을 통해 시니어 고객의 노후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나아가 KB금융은 산업 현장·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최신 기술 접목과 실증을 지원하고 산학 공동연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국내 에이지테크를 선도하는 협업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는 “시니어 고객의 삶은 요양과 금융으로 나뉘지 않는다. 돌봄·주거·건강·재무가 고객의 일상에서 하나의 여정으로 긴밀히 연결돼 있기 때문”이라며 “고객이 한 곳에서 노후 전반을 진단하고 설계해 실질적인 준비로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