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산업통상부가 미국의 관세 장벽 등 보호무역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을 위해 실무자가 직접 출연하는 대응 영상과 격주 리포트를 발행해 디지털 소통을 강화한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21일 주요국 보호무역조치 확대로 인한 수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홍보와 소통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무역·통상 관련 기업의 불확실성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우선 ‘산업부 김 사무관이 알려주는 미 관세대응 꿀팁’ 영상 시리즈가 배포된다. 산업부 내 수출지원, 미국통상, 통상법 담당부서와 코트라, 원산지정보원 등이 협력해 제작했다. 무역투자실 무역진흥과 김현동 사무관이 직접 출연해 현장감을 높였다.
영상은 기업들이 혼란을 겪는 핵심 이슈를 다룬다. 비특혜원산지 규정, 철강·알루미늄 함량가치 산출, 관세환급 및 사후검증 등 3대 주제를 문답 형식으로 풀어냈다. 편당 5분 내외 분량으로 제작돼 접근성을 높였다.
범정부 관세애로 통합상담 창구인 ‘관세대응119’와 연계한 리포트도 발간된다. 코트라,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11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관세대응119 리포트’를 격주 단위로 배포한다. 글로벌 보호무역조치 동향과 범정부 주요 지원사업, 기업 대응 사례 및 전문가 칼럼 등이 포함된다.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코트라에 디지털소통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국민·기업 체감형 콘텐츠를 지속 확충할 방침이다. 관련 콘텐츠는 산업부와 협력기관의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통상TV’ 등을 통해 제공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보호무역조치와 관련해 기업들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동영상과 리포트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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