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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경기, 한국에선 못 봐!…中 2달 만에 또 보네→1년 사이 '5차례 중국행'+칭다오 아시아단체선수권 출격 "지배자 AN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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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경기, 한국에선 못 봐!…中 2달 만에 또 보네→1년 사이 '5차례 중국행'+칭다오 아시아단체선수권 출격 "지배자 AN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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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여자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를 비롯해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역대급 라인업으로 아시아 정복에 나선다.

배드민턴 강국 중국이 안세영의 재방문을 반기고 있다.

중국 '소후닷컴'은 오는 2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각국 명단 확정을 보도하면서 한국이 가장 화려하다고 19일 보도했다.

이 대회는 단체전 대륙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중국 칭다오에 있는 콘손 체육관에서 2월 3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2016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남녀 모두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 대회엔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토마스컵(세계남자단체선수권)과 우버컵(세계여자단체선수권) 출전권이 걸려 있다.



한국은 최정예 전력이 그대로 출전할 예정이다. 안세영을 비롯해 남자 복식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 여자 복식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 등 주축 멤버들이 모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후닷컴은 각국의 명단을 소개하면서 "안세영이 합류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은 모든 엘리트 선수를 보낸다"라며 "한국은 이번에 1진을 총동원했다. 선수단 면모가 화려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날 세계 여자 단식 지배자 안세영이 칭다오에 합류하고 남자 복식팀도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 조가 이끌고 있다. 추가로 김혜정-공희용 조, 백하나-이소희 조, 그리고 다른 스타들도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상당히 높은 경쟁력 있는 명단은 이전 대회 동메달보다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는 말로, 한국 대표팀을 주목했다.




한국의 이 대회 남자부와 여자부 최고 성적은 각각 동메달(2016·2018·2022·2024년)과 은메달(2020·2022년)이다. 올해 새 역사를 써보겠다는 의지가 크다.

지난 대회는 여자 대표팀이 불참했고 남자 대표팀만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반대로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대표팀 모두 출전하고 세계 랭킹 1위가 두 종목 있어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 않다.

반면 중국, 일본 등 경쟁국들은 최정예 선수들이 상당수 빠진다.


한국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이자 홈 팀인 중국은 왕즈이(세계 2위), 천위페이(세계 4위), 한웨(세계 5위) 등 여자 단식에서 안세영을 상대하던 라이벌들이 모두 명단에 없다. 남자 단식 최강자인 스위치(세계 1위) 역시 불참하며 여자 단식 최강 류성수-탄닝(세계 1위) 조도 나오지 않는다. 사실상 2군급 전력이다.

178cm의 장신인 여자 단식 가오팡제(세계 11위)를 비롯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면서 세계선수권 4회 우승에 빛나는 여자 복식 자이판과 함께 하는 자이판-장수샨 조 등이 눈길을 끈다.



일본 역시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 여자 복식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 등 정상급 스타들이 모두 불참한다.

한편, 안세영 입장에선 두 달 만에 중국에서 다시 경기하는 셈이 된다. 안세영은 2025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샤먼), 2025 중국 오픈(창저우), 2025 중국 마스터스(선전),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항저우) 등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4개 대회에 출전했다. 12월 월드투어 파이널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중국에서 경기한다.

같은 기간 한국에선 지난해 9월 코리아 오픈(수원) 한 차례 국제대회를 치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