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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전년 대비 3.5% 인상

뉴스1 한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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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전년 대비 3.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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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2022.9.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시청 전경. 2022.9.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2026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종사자의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임금과 수당을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건비는 전년 대비 평균 3.5% 인상된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동일한 수준이다. 기본급 준수율은 올해 보건복지부 기본급 권고안 대비 103.3%로, 전국 평균보다 3%p 가량 높다.

정액급식비는 2024년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인상돼 올해 전년보다 1만 원 오른 14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시설장 관리 수당은 10여 년 만에 2만 원 오른 22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시설관리 업무의 책임성, 직무 전문성이 크게 확대됐음에도 승급이 제한적이던 시설 안전관리인도 사회복지사와 동일한 일반직 5급 체계로 편입시켜 승급 가능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2017년 전국 최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포인트 제도를 도입했으며 장기근속휴가, 병가 등 총 5종의 유급휴가 제도도 마련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30세 이상 종사자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이용자 폭력·사망 등으로 정신적 외상을 입은 경우 심리상담·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건강사업'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기존 자녀돌봄휴가를 모든 종사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가족돌봄휴가로 확대·개편해 유급휴가 연 3일을 보장하고 있으며, 장기근속 종사자가 퇴직 이후 삶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퇴직 준비휴가'를 신설하는 등 생애주기형 복지제도를 강화했다.

시는 2023년부터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으며, 올해는 위원회 구성을 재정비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윤종장 복지정책실장은 "종사자가 업무에 보람을 느끼고 더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시민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질도 한층 높아지는 만큼 종사자가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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