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ㅣ지니 TV ‘아이돌아이’ 방송 화면 캡처 |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최수영이 ‘살인자의 딸’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지고 사랑 앞에 당당히 섰다. 미스터리 스릴러의 긴장감 속에 피어난 최수영 표 ‘쌍방 구원’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때로는 핏빛 긴장감으로 물들이고 있다.
지난 19일과 2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아이돌아이’ 9, 10회에서는 맹세나(최수영 분)와 도라익(김재영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는 위기 속에서 더욱 단단해졌다. 맹세나가 도라익과 동거 중이라는 사실과 함께 그녀가 살인자의 딸이라는 과거가 폭로되며 위기가 닥쳤다. 하지만 도라익은 세상의 비난으로부터 맹세나를 지켜냈고, 맹세나 역시 “좋아해요, 도라익 씨를 있는 그대로 전부 다”라는 돌직구 고백으로 화답했다. 최수영은 혼란과 확신 사이를 오가는 눈빛 연기로 멜로의 텐션을 폭발시켰다.
로맨스가 정점을 찍는 동시에, 살인 사건의 진실을 향한 미스터리도 급물살을 탔다. 강우성(안우연 분) 사망 당일의 녹취록에서 의문의 도어록 소리가 발견됐고, 도라익이 압수품 속 피어싱을 보고 범인의 정체를 눈치채는 듯한 엔딩은 시청자들의 숨통을 조였다.
최수영은 로맨스의 달달함과 스릴러의 서늘함, 두 장르의 온도 차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특히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그녀가 진실과 사랑을 모두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편, ‘아이돌아이’는 월, 화요일 오후 10시 KT 지니 TV에서 공개되며 ENA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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