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인 대회로 격상…10km와 3.5km 두 부문 운영
전 국가대표 이봉주 페이스메이커 참여, 1월23일까지 접수
2026 부천국제 10km 로드레이스 공식포스터./사진제공=부천시 |
경기 부천시가 국제공인을 받은 '2026 부천국제 10km 로드레이스'를 오는 3월8일에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km 국제 공인코스와 3.5km 건강달리기 등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시민 중심으로 열리던 기존 '부천마라톤대회'는 올해부터 국제공인을 획득하면서 대회 명칭도 '부천국제 10km 로드레이스'로 변경했다.
10km 국제 공인코스는 부천시를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스포츠 행사로, 국제 기준에 맞춰 기록을 관리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공식 기록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시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과 시민 체력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3.5km 건강달리기 부문에서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프레 런'(Cosplay Run) 이벤트가 열린다. 참가자는 개성 있는 복장이나 캐릭터 의상을 착용하고 달릴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우수 참가자 선발과 포토존 운영, 소규모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2026 부천국제 10km 로드레이스'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세부 일정과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마라톤 국가대표 출신 이봉주씨가 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한다. 이씨는 2021년 부천에서 열린 '이봉주 쾌유 기원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시민들의 응원 속에 완주했고 이후 시민과 함께 달리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약속했다.
유성준 시 문화체육국장은 "국제공인을 통해 대회의 신뢰성과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며 "공인 기록 제공은 물론,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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