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장 철근 생산량 절반으로 줄일듯
철강업계 전반으로 구조조정 확산 전망
현대제철이 철근 공장 설비 감축에 나서며 본격적인 구조조정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 건설경기 악화 직격탄을 맞은 철강기업들이 생산량 조절을 위한 본격적인 설비 재조정에 나서는 모습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인천공장의 전기로 제강 및 소형 압연 설비 일부를 폐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장의 연간 철근 생산 물량 160만톤이 약 절반 수준인 80만톤 가량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국내 건설경기가 둔화하면서 철근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철근은 꾸준한 양이 공급되고 있늗네 수요가 계속해서 줄어들면서 생산을 할수록 적자가 나는 구조가 고착화 되고 있다는 얘기다.
철강업계 전반으로 구조조정 확산 전망
현대제철이 철근 공장 설비 감축에 나서며 본격적인 구조조정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 건설경기 악화 직격탄을 맞은 철강기업들이 생산량 조절을 위한 본격적인 설비 재조정에 나서는 모습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인천공장의 전기로 제강 및 소형 압연 설비 일부를 폐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장의 연간 철근 생산 물량 160만톤이 약 절반 수준인 80만톤 가량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국내 건설경기가 둔화하면서 철근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철근은 꾸준한 양이 공급되고 있늗네 수요가 계속해서 줄어들면서 생산을 할수록 적자가 나는 구조가 고착화 되고 있다는 얘기다.
업계에서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국내 핵심 철근 생산 기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간 진행했던 설비 일시 중단으로는 더이상 버티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이 내려졌다는 분석이다.
나아가 이번 공장 폐쇄는 철근을 넘어 국내 전체 철강업계의 전체적인 구조조정이 시작될 거라는 관측도 있다. 미국의 관세로 인해 미국 수출은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고 다른 국가의 경우 중국 등과의 경쟁 심화로 인해 상황이 녹록지 않아서다.
정부 역시 철강 업계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 등을 통과시키는 등 구조조정 압박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철근 공장 일부 설비 폐쇄는 철강업계 전체의 구조조정의 신호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단기적으로는 철근업계의 설비 축소가 이어지고 중장기적으로는 철강업계가 체질 개선을 위한 설비 재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거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현대제철 결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시작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향후 철강업계 전반이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체질을 바꾸는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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