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검찰개혁 "확실하게 추진할 것"
(경주=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폐막일인 1일 오후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인근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경주=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추진 중인 대전·충남과 광주·전남의 광역 통합은 지방 주도 성장의 상징적 출발점이자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국가생존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 자리에서 분명히 약속드린다.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광역 통합의 방향이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광역 통합을 발판 삼아 '수도권 1극 체제'였던 대한민국의 국토는 지방주도성장을 이끌 '5극3특 체제'로 새롭게 재편될 것"이라며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대원칙은 정부의 모든 정책을 통해 구현될 것"이라고 했다.
5극3특 정책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기반의 국가 균형성장'의 실천방안으로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의 '5극 초광역권'에 특별지자체를 설치·운영하고 제주·전북·강원특별자치도 '3특'을 육성하는 방안이 골자다.
이 대통령은 또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으로 한쪽만 급격히 성장하고 다른 한쪽은 침체되는 'K자형 성장'을 극복해 나가겠다"며 "'스타트업·벤처 열풍 시대'를 만들겠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정책들을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업·스타트업 열풍은 일자리 대책인 동시에 청년 대책"이라며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로컬창업'이 균형발전 전략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할 '테크창업'이 국가성장전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안전'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 성장 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의견이 다르더라도 원칙과 방향이 정해지면 끝내 어떤 위기든 극복해 냈던 우리 국민의 통합된 힘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국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주권정부 제 1의 국정운영 원칙은 '오직 국민의 삶'"이라며 "탈이념, 탈진영, 탈정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우리의 방향"이라고 했다.
검찰개혁과 관련해선 "확실하게 추진하겠다"며 "단박에 완성되는 개혁이란 없다. 국민의 권리를 두텁게 보호하고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법과 제도를 계속 보완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혁의 취지는 끝까지 지키고 개혁이 국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의 뜻을 따라 가장 책임 있는 해법을 끝까지 만들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 외신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03.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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