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합숙맞선' 제작진은 21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자식방생프로젝트-합숙맞선'의 출연자들 중 한 분과 관련하여 사회적 논란이 될 만한 과거 이력이 있다는 내용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제작진은 출연자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시청자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불찰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해당 출연자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였으나,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입니다"라며 "제작진은 논란을 인지한 즉시 긴급 재편집에 착수하였으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불편함 없이 방송을 시청하실 수 있도록 향후 남은 모든 회차에서 해당 출연자의 분량을 전면 삭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합숙맞선' 제작진은 출연자를 섭외함에 있어 면접 전 설문조사, 심층 대면 면접을 통해 출연자의 과거 및 현재 이력에 부정한 결격 사유가 없음을 거듭 확인받았고, 출연 동의서 작성 시에도 "각종 범죄, 마약, 불륜, 학교폭력 등에 연루된 사실이 없음을 진술하고 이를 보장한다"는 조항을 명문화하였습니다"라고 사전 검증 과정이 있었음을 전했다.
또한 "위반 시 위약벌 책임을 명시함으로써 출연자가 부정한 이력을 숨기거나 허위로 진술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출연자의 이력이 방송에 적합한지 검증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개인의 과거 행적과 관련하여 논란이 발생한 점에 대하여 제작진 또한 당혹스럽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시청자분들과 진정성 있게 촬영에 임해주신 다른 출연자분들께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저희 제작진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향후 검증 절차를 더욱 면밀히 보완하여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BS '자식방생프로젝트-합숙맞선'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더욱 진정성 있고 책임감 있는 콘텐츠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제보자 B씨는 "남편이 운영하던 사업체 매장 직원 A씨와 불륜을 저질러 15년의 결혼 생활을 끝냈다"며 "2022년 이혼 소송과 함께 상간자 소송에서 승소했으며, A씨와 남편에게 3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냈으나 현재까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B씨는 "이혼하며 여건이 되지 않아 두 자녀와 떨어져 지내고 있는데, (A씨는)모든 과거를 숨기고 새 짝을 찾겠다는 지점이 가장 억울하다. 자기는 그런 맞선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자체가 굉장히 충격적이고 그걸 보는 게 너무 힘들었다. 그 분 때문에 저희 가정이 무너졌는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이렇게 연애 예능에 나오느냐"고 호소했다.
해당 연애 예능 프로그램은 SBS '자식방생 프로젝트 합숙맞선'으로 결혼하고 싶은 싱글 남녀 10인이 모친 10명과 5박6일 동안 합숙해 결혼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3회까지 방송됐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해당 출연자는 "저랑 관련 없다. 판결문을 받은 적도 없다. 근거 없는 얘기하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합숙맞선'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BS '자식방생프로젝트-합숙맞선' 제작진입니다.
제작진은 최근 '자식방생프로젝트-합숙맞선'의 출연자들 중 한 분과 관련하여 사회적 논란이 될 만한 과거 이력이 있다는 내용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해당 출연자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였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서, 제작진은 출연자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불찰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제작진은 논란을 인지한 즉시 긴급 재편집에 착수하였으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불편함이 없이 방송을 시청하실 수 있도록 향후 남은 모든 회차에서 해당 출연자의 분량을 전면 삭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합숙맞선' 제작진은 출연자를 섭외함에 있어 면접 전 설문조사, 심층 대면 면접을 통해 출연자의 과거 및 현재의 이력에 부정한 결격 사유가 없음을 거듭 확인받았고, 출연 동의서 작성시에도 "각종 범죄, 마약, 불륜, 학교폭력 등에 연루된 사실이 없음을 진술하고 이를 보장한다"는 조항을 명문화하고, 위반시 위약벌 책임을 명시함으로써 출연자가 부정한 이력을 숨기거나 허위로 진술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출연자의 이력이 방송에 적합한지 여부에 대해 검증하고자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제작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개인의 과거 행적과 관련하여 논란이 발생한 점에 대하여, 제작진 또한 당혹스럽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시청자분들과 진정성 있게 촬영에 임해주신 다른 출연자분들께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희 제작진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향후 검증 절차를 더욱 면밀히 보완하여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BS <자식방생프로젝트-합숙맞선>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더욱 진정성 있고 책임감 있는 콘텐츠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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