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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워너원·배우 활동 흥행 쌍끌이 예고...몸값 올릴 2026년 [N이슈]

뉴스1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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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워너원·배우 활동 흥행 쌍끌이 예고...몸값 올릴 2026년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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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박지훈ⓒ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겸 가수 박지훈ⓒ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이자 배우 박지훈의 2026년 행보에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룹 워너원의 재결합 소식과 함께 스크린·드라마를 오가는 촘촘한 연기 활동이 맞물리며, 음악과 연기 두 축에서 흥행 쌍끌이가 기대되는 해로 떠오르고 있다.

2019년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던 워너원이 7년 만에 다시 뭉친다. Mnet은 2026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워너원 완전체의 리얼리티쇼를 준비 중이다. 워너원은 2017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11인조 보이그룹이다. 윤지성, 하성운, 황민현, 옹성우, 김재환, 강다니엘, 박지훈, 박우진, 배진영, 이대휘, 라이관린으로 구성된 워너원은 데뷔곡 '에너제틱'(Energetic)을 비롯해 '활활', '부메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2019년 계약 만료 이후 각자의 길을 걸어왔던 멤버들이 다시 한 프로젝트로 모인다는 점에서 이번 재결합은 상징성이 크다.

그 중심에 박지훈이 있다. 박지훈은 워너원 활동 이후 솔로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커리어의 무게중심을 점차 연기로 확장해왔다. 특히 시리즈 '약한영웅 Class'에서 연시은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이 기세는 스크린에서도 이어진다. 오는 2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지훈은 극 중 왕위에서 폐위된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을 맡아 또 한 번 변신에 나선다.

여기에 차기작 논의도 한창이다. 박지훈은 현재 새 드라마 '프로모터'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프로모터'는 tvN 편성을 논의 중인 작품으로, 영화 '협상'과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를 연출한 이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의 각본을 쓴 류경선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박지훈은 극 중 노력형 천재 복서를 연기할 예정으로, '약한영웅' 시리즈를 통해 입증한 액션 소화력을 한층 밀도 높은 복싱 액션으로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박지훈은 '연애혁명', '멀리서 푸른 봄', '환상연가' 등에서 섬세한 감정선을, '약한영웅 Class 1'과 '약한영웅 Class 2'를 통해서는 강도 높은 액션과 내면 연기를 동시에 선보였다. 여기에 '프로모터'까지 성사될 경우, 장르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연기 스펙트럼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2026년은 박지훈에게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워너원의 재결합 프로젝트를 통해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동시에,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배우 활동으로 커리어의 깊이를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악 팬덤과 드라마·영화 관객층을 동시에 끌어안는 구조는 자연스럽게 시장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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