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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강인이 결장한 파리 생제르맹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PSG는 21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지난달 아틀레틱 클루브(스페인)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던 PSG는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4승 1무 2패(승점 13)를 기록, 3위에서 5위까지 떨어졌다.
16강 직행권이 5위까지 부여되지만,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승점 11)이 있기에 안심할 수 없다.
이번 경기에서 이강인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이강인은 지난달 18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플라멩구(브라질)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부상을 당하며 교체 아웃됐다.
PSG는 이강인이 빠진 채로 5경기를 소화했고, 그동안 이강인은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빠른 회복력으로 재활을 잘 하고 있으나 팀 훈련까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PSG는 전반에 좋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30분 워렌 자이르에메리의 헤더 슈팅과 전반 42분 누누 멘데스의 왼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각각 앞선 상황에서 동료의 반칙과 오프사이드로 인해 득점이 취소됐다.
그렇게 전반을 0-0으로 마친 PSG는 후반 12분에도 뎀벨레가 헤더골을 넣는 듯 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서 득점이 인정되지 못했다.
이후 스포르팅에게 선제골을 먹히기까지 했다. 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제니 카타무의 발리 슈팅이 동료를 맞고 굴절 되어 골문 쪽으로 향했고, 이를 루이스 수아레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PSG는 후반 34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45분 프란시스쿠 트링캉의 슈팅에 이은 수아레스의 헤더 슈팅에 득점을 내주면서 1-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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