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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설 앞두고 소비자 물가 부담 낮춘다…160여개 품목 할인

쿠키뉴스 임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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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설 앞두고 소비자 물가 부담 낮춘다…160여개 품목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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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가 다가오는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마트와 슈퍼, 편의점 등 주요 유통 채널 10곳에서 순차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가 다가오는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마트와 슈퍼, 편의점 등 주요 유통 채널 10곳에서 순차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롯데웰푸드 제공. 



식품업계 전반에 원가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롯데웰푸드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가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마트와 슈퍼, 편의점 등 주요 유통 채널 10곳에서 순차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최근 이상기후와 국제 정세 불안, 환율 변동 등이 겹치며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이 쉽게 안정되지 않고 있다. 특히 국내 식품업계는 원재료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글로벌 환경 변화가 곧바로 제조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실시한 ‘2024 식품산업 원료소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식품업계의 국산 원료 사용 비중은 30% 초반에 그쳐 비용 변동성이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웰푸드는 원가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기보다,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용 상승 압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할인 행사와 가격 인하를 병행하며 소비자 부담 완화에 동참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40여개 브랜드의 160여개 품목이 포함됐다. 가나, 빼빼로, 자일리톨, 카스타드, 꼬깔콘 등 대표 브랜드를 비롯해 제로(ZERO), 조이(JOEE), 이지프로틴 등 신성장 브랜드들이 함께 한다. 유통 채널별로 단순 가격 할인부터 ‘2+1 행사’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아울러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추가적인 할인 행사도 계획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가격 자체를 조정하는 방식도 병행해 왔다. 지난해 5월에는 ‘이지프로틴 고단백질바 크리스피(50g)’의 편의점 소비자가격을 기존 3000원에서 2500원으로 인하했으며, ‘이지프로틴 고단백질바 크리스피 미니(160g)’ 역시 8800원에서 8100원으로 낮췄다.

또 지난해 7월부터는 ‘컴포트잇츠이너프’ 브랜드 일부 제품의 가격도 최대 21% 낮췄다. '컴포트잇츠이너프 골든츄이바’를 '컴포트잇츠이너프 시리얼 브랙퍼스트 바'로 제품명을 변경하고 가격도 인하했다. 바 타입은 기존 1600원에서 1500원으로 인하했으며, 대용량 미니 타입은 기존 9500원에서 7500원으로 가격을 조정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환율 등이 모두 불안정해 원가 부담이 지속 상승한 상황에서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방식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새로운 해에 대한 기대감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유통 환경과 원가 구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