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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이 직접 기용 방식 설명해주셨어요" 양민혁 기대감→2경기 연속 결장...코번트리는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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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이 직접 기용 방식 설명해주셨어요" 양민혁 기대감→2경기 연속 결장...코번트리는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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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설득에도 아직 양민혁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코번트리 시티는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에 위치한 더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28라운드에서 밀월을 2-1로 제압했다.

직전 레스터 시티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면서 4경기 무승 수렁에서 탈출한 코번트리는 2연승을 달렸다. 이번 밀월전 승리로 코번트리는 17승 7무 4패, 승점 58점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코번트리는 전반전 에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가 동점골을 허용했는데, 후반 막판 라이프의 극적인 역전골을 더해 승점 3점을 따냈다.

양민혁은 벤치에서 시작했는데 끝내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2경기 연속 결장이다. 데뷔전 스토크 시티(FA컵)전에서 선발로 나서 적극적인 슈팅과 돌파를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는데 그 흐름을 이어갈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양민혁이 코번트리 임대 이적을 결정한 이유는 램파드 감독의 설명이었다. 양민혁은 입단 소감으로 "이렇게 훌륭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 코번트리를 상대했을 때 팀 내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느꼈고 이 클럽의 일원이 되는 것에 큰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감독님께서 나를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내가 이 팀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는지 아주 명확하게 설명해주셔서

램파드 감독이 양민혁을 어떤 식으로 기용할 것인지, 어느 정도 기회를 받게 될 것인지 설명했을 텐데 적어도 포츠머스에 있을 때보다는 더 많은 출전시간이 예상되었기에 이적을 결정했을 터. 하지만 포츠머스 때보다 기회는 더 줄어들었다. 2경기 결장으로 판단하기는 이를 수 있으나 분명히 좋은 신호는 아니다.


물론 2경기 모두 양민혁이 뛰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2경기 다 후반 중반까지 1-1로 팽팽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한국에서 와 영국 무대에 적응하고 있는 유망주를 투입하려면 더 여유로운 상황이었어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코번트리의 다음 3경기는 노리치 시티-퀸즈파크레인저스-옥스포드 유나이티드다. 퀸즈파크레인저스를 제외하면 두 팀 모두 강등권(노리치 20위, 옥스포드 23위)이다. 선두 코번트리로서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경기가 될 것이기에 양민혁의 출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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