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육군 제32보병사단이 동계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대규모 전술훈련에 돌입한다. 훈련 안내 포스터 ⓒ육군 제32보병사단 |
육군 제32보병사단(이하 32사단)이 동계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대규모 전술훈련에 돌입한다.
32사단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충남과 대전, 세종 등 작전지역 전역에서 '동계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사단 예하 전 부대를 비롯해 지역 내 육군·국방부직할 부대 및 항공부대 등 총 37개 부대와 6000여 명의 병력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의 공기부양정 등 다양한 장비가 투입돼 실전과 유사한 훈련 상황을 조성할 예정이다.
훈련의 주요 목적은 동계 악기상 하에서의 전·평시 작전수행 능력 완비로, 사단은 실제 작전계획에 명시된 지원 및 배속부대를 직접 훈련에 투입해 '원팀(One-Team)'으로서의 임무 수행 능력을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적 해상 및 내륙 침투의 테러 위협에 대응한 지·해·공 합동작전 수행 절차 숙달, 초동조치부대 통합운용 및 핵심지점 점령, 핵 위협 하 방호 및 사후관리 행동화 등의 훈련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마일즈(MILES) 장비를 활용한 실전적 교전 훈련을 통해 병사들의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32사단 측은 훈련 기간 중 주·야간에 걸친 병력 및 장비 이동으로 인해 지역 주민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협조를 구했다.
사단 관계자는 “실제 작전 지역에서 철야 훈련이 진행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묻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할 경우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방위 사단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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