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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오히려 미국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독일 키엘 세계경제연구소가 지난 2024년 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2500만 건 이상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독일 키엘 세계경제연구소는 2025년 미국이 부과한 관세의 96%를 미국 내 수입업체와 소비자가 부담했으며, 외국 기업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를 '자책골'이라고 표현했다.
미국이 관세 장벽을 높임에 따라 한국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 Reve AI]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오히려 미국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독일 키엘 세계경제연구소가 지난 2024년 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2500만 건 이상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독일 키엘 세계경제연구소는 2025년 미국이 부과한 관세의 96%를 미국 내 수입업체와 소비자가 부담했으며, 외국 기업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를 '자책골'이라고 표현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의 관세 수익은 2025년 한 해 동안 2000억달러 증가했다. 하지만 이로 인한 비용 대부분은 미국 소비자와 기업이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년 8월부터 브라질과 인도에 대한 관세가 각각 50%로 인상됐지만, 외국 기업들은 가격을 낮추지 않았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지만, 수출업체들은 가격을 유지한 채 수량만 줄였다. 연구진은 "관세가 외국 기업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결과적으로 미국 소비자만 피해를 봤다"고 지적했다.
키엘 연구소의 줄리안 힌츠 연구 디렉터는 "외국이 이 관세를 부담한다는 주장은 신화에 불과하다. 데이터는 정반대를 보여주며, 관세는 미국 소비자에게 전가된 '자책골'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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