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첨단 인공지능(AI) 칩이 글로벌 기술 경쟁의 새로운 전선이 됐다.
20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앤트로픽(Anthropic) 최고경영자(CEO) 다리오 아모데이는 AI 개발에 사용되는 첨단 컴퓨터 칩을 경쟁국에 판매하는 것은 "북한에 핵무기를 파는 것과 같다"고 경고했다. 그의 발언은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나왔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린란드 이슈가 주목받는 가운데 AI 기술이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구글 딥마인드 CEO 데미스 하사비스는 중국의 AI 기술 격차가 예상보다 작으며, 중국 기업들이 최첨단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 딥시크(DeepSeek)가 오픈AI 챗GPT와 동등한 성능을 가진 모델을 출시하면서 미국·유럽 기술주가 1조달러 증발했고, 엔비디아는 수백억달러의 시가총액을 잃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첨단 인공지능(AI) 칩이 글로벌 기술 경쟁의 새로운 전선이 됐다.
20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앤트로픽(Anthropic) 최고경영자(CEO) 다리오 아모데이는 AI 개발에 사용되는 첨단 컴퓨터 칩을 경쟁국에 판매하는 것은 "북한에 핵무기를 파는 것과 같다"고 경고했다. 그의 발언은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나왔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린란드 이슈가 주목받는 가운데 AI 기술이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구글 딥마인드 CEO 데미스 하사비스는 중국의 AI 기술 격차가 예상보다 작으며, 중국 기업들이 최첨단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 딥시크(DeepSeek)가 오픈AI 챗GPT와 동등한 성능을 가진 모델을 출시하면서 미국·유럽 기술주가 1조달러 증발했고, 엔비디아는 수백억달러의 시가총액을 잃었다.
유럽의 AI 경쟁력도 도마에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유럽이 규제에만 집중해 기술 산업 육성을 놓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럽의 AI 산업은 미국·아시아에 비해 규모가 작으며, 많은 유망 기업들이 해외 IT 대기업에 인수되고 있다. 최근 프랑스 미스트랄AI(Mistral AI)는 117억유로 가치로 평가됐지만, 오픈AI(5000억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는 유럽이 오픈소스 AI에 더 투자하지 않으면 중국 모델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그널(Signal) 머디스 휘태커는 기업들이 AI 기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모데이 CEO 역시 AI가 경제 구조를 급변시킬 가능성을 경고했으며, 하사비스 CEO는 철학자·사회과학자·경제학자·기술자가 협력해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AI 칩 수출 규제를 완화하고 있으며, 최첨단 프로세서 판매는 여전히 차단하고 있지만 이는 큰 정책 변화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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