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우원식 의장, 싱가포르서 어린이와 노인이 공존하는 '복합 돌봄' 모델 주목

뉴스핌
원문보기

우원식 의장, 싱가포르서 어린이와 노인이 공존하는 '복합 돌봄' 모델 주목

속보
이 대통령 "이혜훈 문제는 있어 보여…해명도 들어 봐야"
[싱가포르=뉴스핌] 신정인 기자 = 싱가포르를 공식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한민국이 마주한 저출생·고령화 사회의 해법을 찾기 위해 현지 지역사회 통합 모델을 살폈다.

우 의장은 20일(현지시각) 오전 시아 키앤 펭 싱가포르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브래들 하이츠(Braddell Heights)'를 방문해 고령화 대응 및 취약계층 보호 정책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우원식 의장이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시아 키앤 펭 의장과 함께 유치원 어린이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우원식 의장이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시아 키앤 펭 의장과 함께 유치원 어린이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 "아이와 어른이 한곳에"… 싱가포르의 실험적 세대 통합

이날 시찰의 핵심은 어린이와 노인이 공존하는 '복합 돌봄' 모델이었다.

우 의장은 유치원과 노인 돌봄 센터, 치매 노인 지원 시설 등이 한데 모여 있는 현장을 둘러봤다.

시아 의장은 현장에서 "어린이, 노인, 치매 중증 어르신 지원 시설을 모아 운영하는 실험적 모델을 도입했다"며 "아이들은 어른을 공경하는 법을 배우고, 어르신들은 손주를 보는 듯한 기쁨을 얻고 있어 반응이 매우 좋다. 이를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우 의장은 "싱가포르의 세대 간 통합 프로그램은 매우 인상적이며 한국 정책 수립에도 참고할 필요가 크다"고 화답했다.


우원식 의장이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시아 키앤 펭 의장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우원식 의장이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시아 키앤 펭 의장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 시민 참여가 만드는 지역 공동체…"양국 강점 배우자" 제안

이어 우 의장은 주민 자원봉사와 기업 후원으로 운영되는 '지역 커뮤니티 클럽'을 방문해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우 의장은 "국가의 통합을 이끌어내는 핵심 동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정신"이라며 "지역과 세대 통합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한국의 주민자치 제도와 유사성이 깊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국이 구체적인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장점을 배워나가자"고 공식 제안했다.


시아 의장 역시 "싱가포르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한국과 공유할 준비가 돼있다"며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번 순방에는 국민의힘 한기호·서일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미화·김현정·송재봉·이정헌 의원을 비롯해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조경숙 메시지수석비서관, 고경석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 국회 주요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allpass@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