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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성윤 최고 "민정수석, 장동혁 단식장 오라? '염치'도 단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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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성윤 최고 "민정수석, 장동혁 단식장 오라? '염치'도 단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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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더인터뷰]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1월 21일 (수)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연)

- '한때 동지' 강선우, 국민께 죄송... 수사 프로세스 안다면, 늑장 아냐

- 중수청법, '국민 눈높이' 수정 가능성 얼마든지
- 보완수사권? 형사소송법에 없는 말, 수사기소 분리 대원칙 훼손 말아야
- 정청래, 연임의 '연'자도 생각 안해... 일만 죽어라 열심히 당무에 진심

- 1인 1표제, 개인 유불리 떠나 당연한 건 당연히 실행해야
- 장동혁 단식, 공감하는 국민 몇 명이나... 국민과 멀어지는 길
- 홍익표 정무수석, 장동혁 단식장 찾아가야? 염치도 단식 중

- 국힘, 특검하자고 하면 '발뺌' 가능성 있어
- 이혜훈 청문회? 단독으로라도 열어야
- 2차 종합특검? 염두해둔 분 있다 '정의로운' 재야의 고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김영수 :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3부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최고위원을 모셨습니다. 전북 전주시 을이 지역구입니다. 문재인 정부 때 서울중앙지검장도 지냈고 검찰 개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분이죠. 이번 최고의원 보궐 선거에서 입국을 해서 당선이 됐습니다. 지도부에 입성했습니다. 관련 여러 이슈 직접 물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성윤 : 아유 반갑습니다.

◆ 김영수 : 네, 먼저 축하드립니다.

◇ 이성윤 : 감사합니다. 제가 지난 최고위원 출마 전에 여기 인터뷰에 나왔고, 제가 최고위원에 당선된 것도 우리 <더 인터뷰> 청취자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제가 당선된 거라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올립니다.

◆ 김영수 : 감사합니다. 이성윤 최고위원께서 이번 경선 때 보니까 당심에서 1등 하셨더라고요?

◇ 이성윤 : 예. <더 인터뷰>의 영향이 아닌가.

◆ 김영수 : 당원들 투표에서 1등 하신 거 맞죠?

◇ 이성윤 : 예 그렇습니다. 권리당원 투표 1등, 중앙위원회에서는 꼴등.

◆ 김영수 : 지도부에 입성하니까 바쁘시죠?

◇ 이성윤 : 정말 가야 할 회의가 많고요.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종전보다는 더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원래 평소에도 열심히 사시잖아요?

◇ 이성윤 :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요. 제가 국회의원이 된 이유도 국민을 위해서 정말 '신명을 바치겠다'라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잠 줄이는 거라든가 이런 것은 당연한 거죠.

◆ 김영수 : 예, 여러 현안 이슈를 하나하나 물어보겠습니다. 먼저 강선우 의원이 어제 경찰 출석했다 21시간 밤샘 조사받았고요. 오늘 오전 6시에 귀가를 했습니다. 의정 활동도 같이 하셨고 여러 만감이 교차하셨을 것 같아요.

◇ 이성윤 : 정말 한때 우리 민주당에서 같이 윤석열 정권에 맞서서 싸우던 동지 의원이 비록 탈당을 해서 무소속 우리 당이 아니긴 하지만, 이런 일에 연루된 것 자체가 정말 국민들께 죄송스럽고요. 다만 수사 중이니까 수사를 통해서 진실이 규명됐으면 좋겠습니다.

◆ 김영수 : 야당에서는 강선우 의원 관련 수사가 너무 '늑장 수사 아니냐' 보도가 알려진 지 20일 만에 소환을 한 거니까 '거의 3주 만에 소환한 것이다'라는 비판도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 이성윤 : 그건 수사를 해보면 '바늘허리에 매어 못 쓴다' 이런 말이 있잖아요?

◆ 김영수 : 예.

◇ 이성윤 : 기본적으로 기초 수사를 하고, 자료를 확보한 다음에 마지막에 관련 피의자를 부르는 게 기본입니다. 수사 프로세스를 알면 제가 판단하기에는 늦은 소환은 아니다.

◆ 김영수 : 그렇군요. 강선우 의원이 보니까 녹취 공개 22일 만에 첫 소환이었군요? 관계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나 봐요. 김경 시의원, 전 보좌관 이렇게 3명의 진술들이 엇갈리고 있는데. 수사를 통해서 밝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세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성윤 : 우리나라 법원에서는 진술, 뇌물. 말로 하는 말로 하는 뇌물이라든가 금품은 잘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3인이 모여서 '저분한테 뭘 돈을 줬어' 하면 안 되잖아요? 중요한 기준이 물증입니다. 문서라든가 또는 관련 문자라든가, 관련해서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확보되는 게 관건이겠죠. 진술 엇갈리는 것은 어디나 있습니다. 시간이 몇 년 지났지 않습니까? 그러면 사람들이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에 결국은 경찰도 수사의 방향은 물증 찾는 데 중요 수사력을 모으겠죠.

◆ 김영수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검사 생활을 하셔서 어떻게 수사하셨는지 누구보다 잘 아실 것 같아요.

◇ 이성윤 : 예. 진술 가지고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말은 우선 시간이 지나면 바뀌고, 그 당시의 느낌이나 상황에 따라서 진술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수사는 물증을 찾는 겁니다. 객관적인 물증.

◆ 김영수 : 이제 지도부에 입성하셨으니까 당내 상황뿐만 아니라 최근에 여러 의혹으로 의원들이 조사를 받고, 김병기 전 원내대표도 탈당까지 했잖아요? 여러 가지 당 지도부 입장에서 이제 지방선거가 5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 걱정이 되실 것 같아요.

◇ 이성윤 : 아무래도 이런 일이 자꾸 있으니까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국민들께 죄송한데요. 그렇지만 사람 사는 곳에서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에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를 하되, 다시는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는 것 중요하고. 제가 민주당에 들어온 지 한 2년 됐는데요. 민주당의 제도는 잘 되어 있고, 다만 사람 사이에서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가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영수 : 여러 이슈 가운데 어제 공청회가 있었는데요. 중수청, 공소청법 관련 공청회였습니다. 당초 정부가 내놨었던 이 법안을 두고서 당정 간 이견이 있었고, 일단 법사위원들을 중심으로는 '중수청, 공소청법 다시 손봐야 한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나 봐요?

◇ 이성윤 : 아시다시피 이번 입법 예고 기간에 나온 법안이지 않습니까? 입법 예고라는 것은 국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수정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하는 것이 입법 예고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대통령께서도 '당과 국민들의 의견을 들어라' 이렇게 말씀하셨고. 우리 정청래 대표도 수사, 기소 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법안의 수정이 있어야 된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법안도 얼마든지 수정 가능성이 있는 거죠.

◆ 김영수 : 보니까 이 중수청법안을 보면 수사 인력이 이원화돼 있다는 거예요. 그게 가장 큰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 이성윤 : 어제 공청회에서도 공통적으로 나온 의견이 그거였습니다. 중수청의 수사 인력이 수사 사법관과 전문 수사관으로 이원화돼 있다.

◆ 김영수 : 변호사 자격증을 가진 수사사법관하고 그냥 전문 수사관하고.

◇ 이성윤 : 이원화돼 있기 때문에 기존의 검찰 구조가 같거든요.

◆ 김영수 : 똑같군요?

◇ 이성윤 : 그걸 이렇게 옮겨 놓은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었고, 두 번째는 수사 대상이 너무 넓다. 현재는 두 가지인데 9가지로 늘린 것이 너무 많지 않느냐. 이 두 가지가 크게 쟁점이었고요. 결국은 찬성 측이든 반대 측이든 수사 중수청의 수사 인력의 이중 구조 부분은 개선돼야 된다. 이게 공통적인 의견이었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그게 사실은 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위원회에서 나온 안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당 의원들의 생각도 수렴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제대로 수렴이 안 됐던 건가요?

◇ 이성윤 : 제가 느낀 것은 여당이기는 하지만, 지난 한 몇 달 동안 검찰개혁추진단에서 법안을 만들면서 그쪽에서 논의를 많이 했고. 그 다음에 아마 여당이나 국민들 의견을 수렴하려고 이렇게 마음먹은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그리고 공소청 검사들이 보완수사권 요구하는 거예요. 보완수사권도 없어야 된다는 거잖아요. 어떤 생각이세요?

◇ 이성윤 : 저는 보완수사권이라는 말은 사실 형사소송법에 없거든요. 형사소송법에 보면 결국 수사라는 것이 기소하기에 수사가 미진한 부분이 있거든요? 이걸 어떻게 할 것인가. 검사가 자기가 직접 하는 것은 보완 수사를 한다고 하고, 또는 경찰에 보내서 수사를 보완해 주세요라고 요구하는 보완수사 요구가 있는데. 결국 검사가 직접 할 수 있느냐, 직접 하지 못하느냐 이건데요. 저는 어제 공청회도 그렇지만 국민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는 게 결국 보완수사권, 검찰의 수사권을 그대로 두면 중수청의 이중 구조와 함께 결합해서 표적 수사 또는 자기 편만 봐주고 상대편만 찍어내게 하는 수사가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가 있기 때문에. '수사,기소 분리라는 대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번에 검찰 개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 김영수 : 그렇군요. 이틀 전이군요?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만찬 자리가 있었잖아요. 거기 가셨겠네요?

◇ 이성윤 : 예. 갔었습니다.

◆ 김영수 : 분위기는 어땠어요?

◇ 이성윤 : 한 2시간 40분 정도 그 정도 있었는데요. 분위기가 참 너무 좋았습니다. 대통령님이 청와대로, 대통령이 되신 후에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당에 계실 때는 국민들하고 소통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 '소통을 하고 싶다.' 그래서 대통령이 우리를 부른 이유도 아마 '바깥 세상 얘기를 많이 듣고 싶다. 현장 얘기를 솔직하게 많이 얘기해 달라' 그런 측면에서 말씀을 하셔서 저희들도 얘기를 많이 해드렸습니다.

◆ 김영수 : 어떤 이야기해 주셨어요?

◇ 이성윤 : 최고위원들이 각자 돌아가면서 개인 발언을 하지 않습니까? 그럴 때 돌아가는 얘기를 많이 했죠. 저는 행정통합 관련해서 전남·광주 통합이 있었고, 충남·대전 통합이 추진되고 있었습니까? 그와 관련해서 전북의 통합 현안인 전주·완주 통합 문제를 말씀드렸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어떻게 답변하시던가요?

◇ 이성윤 : 대통령님은 답변이라기보다는 그걸 들었으니까 '알겠다' 정도.

◆ 김영수 : 그런데 우리가 만찬 때 알려진 이야기 중에 제일 많이 알려진 내용이 정청래 대표를 향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반명입니까?'라고 물었다고 했잖아요? 그걸 옆에서 들으셨을 거 아니에요?

◇ 이성윤 : 대통령 바로 맞은편에 제가 있었습니다. 그거는 처음에 보면 분위기가 딱딱하지 않습니까? 일종의 '아이스브레이킹'처럼 이재명 대통령님이 농담 비슷하게 한 거죠. '반명입니까?' 물어보니까 정청래 대표님이 일어나 가지고 '저희는 친청, 친청와대입니다.' 그러면서 빵 터진 거죠. 그러면서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해졌고 정말 많은 얘기를 했어요.

◆ 김영수 : 그래요. 일각에서 '뼈 있는 농담한 거 아니야?' 이런 이야기도 있던데 그런 것 같지는 않고요?

◇ 이성윤 : 제가 보기에 그것 덕분에 분위기가 너무 좋아졌고요. 대통령님이 그런 농담을 통해서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는 능력이 계신 것 같더라고요.

◆ 김영수 : 최근에 최고 위원들 사이에서 1인 1표제를 놓고서 다른 입장이 공개 석상에서 나와서 이성윤 의원도 한마디 하셨잖아요?

◇ 이성윤 : 저는 최고위원 되면서 공약이 '1인 1표제를 다시 추진하겠다.' 왜 그러냐 하면 민주 국가에서 모든 국민이 평등하듯이 당원들이 1인 1표제 너무나 당연한 것 같아요. 그런데 과거에는 60대 1 막 이랬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님도 대표 시절에 60대 1을 대의원들 권리당원은 60대 1에서 20대 1로 바꿨고, 정청래 대표도 그걸 바꾸려고 추진했다가 12월달에 일단 부결됐는데요. 저는 민주국가의 기본적인 원칙이고, 당원이라면 누구나 평등해야 되는데 이런 헌법과 민주주의 원리에 맞지 않는 제도가 있는 게 안타까워서 저는 바로 지금도 추진해야 한다고 보고 있고요. 그에 따라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최고위원들도 대부분 추진해야 된다는 생각에는 공감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언제부터 적용할지를 놓고서 이야기들이 오간 것 같거든요? 올해 8월에 경선이 있잖아요?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이 이후로 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시각이 있고. 언제부터 해야 되느냐를 놓고 공방이 있었던 거 아니에요?

◇ 이성윤 : 그 부분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과거에 87년도에 김대중 대통령이 직선제를 주장했어요. 그러자 뭐라고 비판을 했냐면 'DJ에게 유리하기 위해서 직선제를 추진한 것 아니냐' 그런데 정말 국민들께서 직선으로 이루어주셨지 않습니까? 그게 개인의 유불리를 떠나서 당연히 해야 되는 겁니다. 아니 이거는 8월달에 선거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당원들을 무시하는 얘기예요. 당원들이 어떻게 누구를 찍을지 어떻게 압니까? 과거에 이런 얘기도 있지 않습니까? 여성 참정권 주장할 때, 여성 참정권을 주면서 여성들한테 유리하니까 '당신들은 입후보 하면 안 돼' 이렇게 할 수 있습니까? 당연한 논리는 개인의 유불리를 떠나서 해야 되는 겁니다. 저는 그게 소신이기도 하고요.

◆ 김영수 : 보니까 우리 기자들이 여러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강득구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는 김민석 총리와 가깝다는 거예요. 그래서 '김민석 총리가 8월에 전당대회에 당 대표로 출마하는 것 아니냐' 그런 이야기 들으셨죠?

◇ 이성윤 : 뭐, 여의도에서는 별의 별 얘기가 다 나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그런데 김민석 총리가 언론 인터뷰에 보니까 '당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관심이 크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더라고요?

◇ 이성윤 : 김민석 총리도 기본적으로 민주당원이고 민주당 국회의원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관심이 있겠죠.

◆ 김영수 : 정청래 대표도 한 번 더 하고 싶으시겠죠? 이번에 보궐로 되신 거니까.

◇ 이성윤 : 저는 정청래 대표가 제 옆방이기도 하고요. 보시면 저분은 진짜 당일에 진심이세요. 현장에 나가서도 정말 몸이 부서져라 국민들을 위해서 뛰고 정말 놀라운데. 그런데 제가 지금까지 연임의 연이라든가 보궐 이런 건 들은 적이 없어요. 정말 옆에서 제가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죽어라고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네, 장동혁 대표 단식 7일 차잖아요? 의원님께서도 오다 가다 보셨을 거 아닙니까?

◇ 이성윤 : 왜 볼썽사납게 저는... 뭣하러 저렇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봤는데요. 지금 장 대표가 단식을 할 때입니까?

◆ 김영수 : '단식할 때가 아니라 단윤할 때다'라고 말씀하신 것 같던데요?

◇ 이성윤 : 장 대표는 단식이 아니고 윤석열과 관계를 끊어야 할 때, '단윤'할 때예요. 정말 너무 뜬금없는 단식이다. 당 대표의 단식에 대해서 공감하는 국민이 몇 명이나 될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자기가 한동훈과의 관계에서 제명을 하고 자중지란이 생기니까 그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 단식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지금 장동혁 대표가 해야 할 일은 윤석열과 관계를 끊고 국민들께 내란 사과하고 그러는 게 맞지. 뜬금없이 이렇게 단식하는 것은 저는 맞지 않다고 본다. '국민들과 멀어지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 김영수 : 과거에는 야당 대표가 단식을 하면은 여당 대표나 여당 원내대표가 찾아가기도 했잖아요? 지금 상황은 아니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이성윤 : 어저께 보도를 보니까 송언석 원내대표가 '홍익표 정무수석이 장동혁 대표를 찾아와야 된다' 이렇게 얘기했더라고요. 염치도 단식 중이에요. 아니 지금 국민들이 누가 단식을 하겠습니까? 지금은 우리 정청래 대표 말씀처럼 밥 먹고 싸워야 할 때 아니에요? 뜬금없이 무슨 통일교 특검 반대한다고 하고, 공천헌금 이럴 때가 아니잖아요. 지금 종교 특검도 빨리 찬성해서, 신천지까지 포함해서. 빨리 국민들은 그걸 알고 싶어 하거든요. 그래서 특검도 찬성하고 해야 되죠.

◆ 김영수 : 보니까 장동혁 대표가 단식하는 가장 큰 이유가 쌍특검 수용인데, 보면 공천 헌금 특검, 그리고 말씀하신 통일교 특검을 요구하는 거예요. 그런데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통일교 특검하면서 신천지 특검도 같이 하자', '같이 하면 되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하는데 국민의힘 내에서도 '같이 하자'라는 의견들이 있나 봐요. 앞서 최형두 의원하고 인터뷰를 했는데 그렇거든요? 그러면 가능하겠네요? 만약에 국민의힘 지도부가 '그럼 같이 하자'라고 한다면.

◇ 이성윤 : 보세요? 처음에 국민의힘에서 '통일교 특검을 하자' 했어요. 그럼 민주당에서 '좋다. 우리 종교 특검하자. 신천지까지 포함해서 하자' 하니까 그분들이 반대하는 겁니다. 기를 쓰고 반대를 했잖아요. '신천지 안 된다' 그런데 신천지 막 나오잖아요. 5만 명 당원을 가입했다는 게 나오지 않습니까? 그랬더니 기를 쓰고 반대하니까 저는 민주당에서 '그래 좋아 공천 헌금 특검 하자'라고 하면 반대할 겁니다. 왜냐하면 민주당보다 훨씬 큰 공천 비리가 폭로가 많이 돼 있어요. 과거에 김 모 의원이 관련해서 4~5억 얘기도 나오고, '우리 국회 망하는 거 아니야?' 이런 녹취록도 있잖아요. 아마 발뺌할 가능성도 있어요.

◆ 김영수 : 보니까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같아요. 관련 보도도 나오고 있고요. 이 관련 의혹뿐만이 아니라 통일교 특검에 반드시 신천지 관련, 정교 유착도 수사를 해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 이성윤 : 당연히 국민들은 정교 유착을 수사하기를 바라고 있고요. 그렇게 하자는 겁니다. 그걸 신천지 특검을 안 받으려고 그렇게 기를 쓰고 하는 건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 김영수 : 알겠습니다. 이혜훈 후보자 청문회는 어떻게 돼야 된다고 보세요? 이혜훈 후보자 청문회가 오늘 마지막 협상을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돼야 된다고 보세요?

◇ 이성윤 : 청문회를 해야 되죠. 왜냐하면 청문회라는 게요, 국회의원들이 하는 것 같지만 실은 국민들이 보고 후보자를 판단하는 거잖아요. 그런 장을 열어주는 건데 이혜훈 후보자 청문회를 하기로 여야가 다 합의했잖아요. 증인까지 합의했는데 갑자기 안 된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어떤 청문회고 자료 부실은 다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자료가 부실하면 인사청문회 대상자를 오시라고 해 가지고 추궁하면 되잖아요. 이런 추궁의 장을 마련하겠다는데 국회의원, 특히 야당이 반대한다? 인사청문회 장은 야당의 장이지 않습니까? 나는 그게 이해가 안 돼요. 국민들이 보기에 직무유기입니다.

◆ 김영수 : 이혜훈 후보자 각종 의혹들이 있잖아요? 청문회를 통해서 소명이 될 것 같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성윤 : 국민들이 판단하겠죠. 청문회를 해서 보면 국민들이 제기된 의혹 이거는 청문회를 통해서 본인이 해명을 듣고,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묻고, 국민 눈높이에 안 맞으면 안 되는 거고 눈높이 통과하면 되는 거고 이런 거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자체를 하지 않겠다는 이유가 지금도 납득이 안 됩니다.

◆ 김영수 : 인사 청문회가 만약에 열리지 못한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할 것이고요? 그러면 법적으로는 임명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거잖아요. 이재명 대통령이 어떻게 하실 것으로 보세요?

◇ 이성윤 : 제 판단으로는 아마 인사청문회는 열어야 하지 않을까.

◆ 김영수 : 단독으로라도 열어야 된다라고 보세요?

◇ 이성윤 : 지금까지 협상을 계속하는 걸로 봐서는 아마 인사청문회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김영수 : 마지막 질문드릴게요. 2차 종합 특검법 어제 국무회의에서 의결이 됐기 때문에, 이제 2차 특검도 누구를 할지를 정해야 될 거 아닙니까? 생각하고 염두에 두신 분이 있나요?

◇ 이성윤 : 저희들이 염두에 둔 분도 있고요. 2차 종합특검법에 보면 종내에 특검을 하셨던 분, 특검보에서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그 규정을 넣었고요. 정말 국민적 의혹을 밝히겠다 하는 정의로운 특검이 아마 있을 겁니다.

◆ 김영수 : 아 그래요? 그러면 지금 3특검 했던 특검 말고 다른 분이 임명될 가능성이 더 높을까요? 아니면 3특검 중에 한 분이 하실까요?

◇ 이성윤 : 여기에서 인사에 관한 문제를 제가 말씀드리기엔...

◆ 김영수 : 아니 추천권이 있으니까요.

◇ 이성윤 : 저도 이제 알아보고 추천권이라기보다는 저희가 '이런 분이 있다'고 알리는 거죠. 그렇게 해서 저희도 재야의 고수들, 특검은 아무래도 수사 경험이 있어야 되니까. 그런 분들. 그다음에 무엇보다 정의로운 분들 이런 분들을 많이 알아봐야겠죠.

◆ 김영수 : 네,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최고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성윤 : 감사합니다. 또 불러주십시오.

◆ 김영수 : 네,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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