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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형두 "최고위 '한동훈 제명' 보류해야, 목숨 건 장동혁에 부담주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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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형두 "최고위 '한동훈 제명' 보류해야, 목숨 건 장동혁에 부담주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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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더인터뷰]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1월 21일 (수)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단식은 퇴로가 없어…알았다면 만류했을 것"

-"나도 단식 17일 해봐, 체형까지 달라져"
-"장동혁 단식 전과 단식 후, 완전히 달라질 것"
-"한동훈 당게 이슈 더 이상 안건으로 다뤄질 수 없어"

-"한동훈 제명 결정 최고위에서 보류된 상태로 남아야"
-"단식 종료돼도 즉각 당무 복귀 어려워"
-"당 대표가 표결 참여할 수 없을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김영수 : 오늘 <이슈 더 인터뷰> 1부의 문을 열어주실 분은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입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가 지역구입니다. 언론인 출신이고요. 21대 22대 재선 의원입니다. 직접 연결해 당내 이슈, 정치권 이슈 자세히 물어보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 최형두 : 네, 안녕하십니까.

◆ 김영수 : 예, 안녕하세요. 의원님 먼저 장동혁 대표 단식 오늘로 일주일째네요? 의료진은 병원 이송을 권고하고 있는데 본인이 거부하고 있나 봐요.

◇ 최형두 : 그렇겠죠. 어제도 보니까 상당히 상태가... 단식이 지금 7일째 아니겠습니까? 7일째이기 때문에 아무리 젊은 사람도 단식을 3~4일째부터 단식의 고통이랄까요? 단식의 흔적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굉장히 우리가 고충스럽거든요. 단식이 굉장한 결단이 요구되고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그동안 단식이라고 하지만 실제 단식이 이루어지는지가 의심스러운 그런 여러 사건들이 있어서 그런데. 실제로 단식을 해 보면 굉장히 몸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요. 그 징후가 뚜렷해집니다. 그런 상황에 이른 것 같은데, 단식에 대한 결심이 대표가 단호해서 의료진의 권고 같은 게 받아들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 김영수 :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소장파 모임이죠? '대안과 미래' 최형두 의원도 함께하고 계시죠?

◇ 최형두 : 네. 그것이 꼭 몇몇 의원들의 모임이라기보다는 초재선 또는 3승까지 광범위하게. 회원 자격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요. 그때그때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자는 것인데, 지금은 현안에 너무 집중해 있는 것 같습니다. 대안을 마련해야 될 텐데.

◆ 김영수 : 보니까 어제 '장동혁 대표의 단식을 적극 지지한다'라고 선언을 했습니다. 어떤 배경이 있는 거예요?

◇ 최형두 : 당 대표의 단식을 우리가 알았다면 만류했을 것입니다. 단식이라는 것은 굉장히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고. 단식이라는 게 한 번 들어서면 퇴로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단식이라는 게 특별검사 문제, 이걸 둘러싸고서 더불어민주당은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지 않습니까? 당 대표의 단식 자체를 아주 부정하듯이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문제이고 해서. 처음부터 만일 논의가 됐다면 단식이 아닌... 단식이 굉장히 힘든 싸움이고, 고독한 싸움이고, 실제로 저 사람들이 하는 행태로 볼 때는 다른 식으로 관찰될 수 있을 것이냐라는 것도 의구심도 있기 때문에. 만류했을 때는 실제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현 상황에서 단식이라는 문제가 당 대표가 굉장히 외로운 십자가를 지는 셈이죠. 이 세상에 이런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시의원 공천에 몇 억이 오고 가고, 구의원도 공천하려면 공천 헌금을 몇천만 원 받쳐야 되고, 구의원 당선되면 국회의원 부인에게 판공비 카드를 상납해야 되는 이런 현실이 드러나는 판국에 여야 문제가 어디 있습니까? 저는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이나 집권 여당 같으면 단호히 이런 공천 비리, 공천 뇌물은 뿌리 뽑아야 된다 할 것이고. 더욱이 선거를 앞두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 당으로서는, 우리 당 내에서는 참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지만... 아니 정말 사실이라면 여야 불문하고 특별검사를 해서. 특히나 이 사안 자체를 철저히 가려서 정치를 개혁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해야 되는 계기로 만들어 내야 될 것이고요. 이런 것들을 단호하게 하기 위해서 특히 저희 당이 정치적 신뢰를 많이 잃었지 않습니까? 그동안 당내 분열과 당내의 오판 등등으로 해서 국민들이 어렵게 집권의 기회를 줬는데, 그 집권의 기회를 스스로 잃은 꼴이 되고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 대표로서는 우리 당이 처한 여러 어려운 상황 때문에 이런 단호한 단식의 결심을 통해서 다시 정치가 신뢰를 얻고, 더불어민주당이 숫자 많다고 마음대로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심지어는 이른바 온라인 입틀막법. 정보통신망법 개정까지 해서 국민들이 자유로운 의사표시까지도 막으려고 하는 판국이어서. 정말 절체절명의 결정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결정에 대해서는 우리 당의 국회의원 아니라 누군들 그 결심의 단호함에 대해서 그걸 부인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결심을 모아서 우리 당도 이 문제에 대해서 현재 정국을 정면 돌파하는 힘을 모으자 이런 취지였습니다.

◆ 김영수 : 예, 어제 보니까 유승민 전 의원도 장 대표의 단식 농성장을 찾았더라고요. 보수 재건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 최형두 : 그렇습니다. 당 대표가 사실 단식이라는 게 목숨을 거는 건데, 목숨을 거는 단식이 시작한 것은 그것은 일신의 영예라든가 또는 몇몇 당무 문제 때문에 시작된 게 아니지 않습니까? 이것은 어떻게 보자면 국민의힘이라는 우리 정당, 지난 광복 80주년을 거쳐서 광복 81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을 지켜왔던 정통 보수의 한 축이었는데, 정통 보수당인데. 이 당이 국민의 신뢰를 못 받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당 대표가 당을 재건해야 된다는 비장한 각오를 항상 할 수밖에 없죠. 그 국면에서 뭘 당 대표라고 107명 되는 국회의원으로서는 도저히 불가항력의 거대 여당 블록에 부딪혀 있고, 또 만기 7년형 온갖 그걸 다 하면서도 전혀 국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라든가 야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정부에 대해서 당 대표가 저렇게 하고 있는 만큼 아마 개혁신당의 이준석 당 대표도 해외 출장 중이다가 급히 귀국해서 힘을 합치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힘을 합쳐서 당 대표의 단식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나라의 균형을 잡아야죠. 정상화시켜야죠. 정치를 바꿔야죠.

◆ 김영수 : 지금 장 대표의 단식을 계기로 '당이 결집하고 있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고요. 이 상황에서 장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 징계 관련해서는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 최형두 : 저는 당 대표의 결심은 일단 당 대표의 단식 이전과 단식 이후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첫 번째는 이 단식이 얼마나 장기화될지 모르겠는데, 단식은 끝나고 나면 정상적으로 당무를 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단식이 무사히 끝난 뒤에 이것은 특별검사가 어느 정도 수용되는 그런 걸 전제로 합니다만, 복귀한다 하더라도 보통 단식 기간보다 2배 많은 회복 기간을 요구합니다. 병원에 있어야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의원들한테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신문사에서 노조 위원장을 하면서 단식을 17일 해 본 적이 있습니다. 40대의 나이였는데도 굉장히 어려운 그러한... 사람이 바뀝니다. 아주 여러 가지, 체형도 바뀌고 정상적인 업무를 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당 대표는 이제는 지금까지 당내 현안에 대해서는 완전히 벗어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 강박을 주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만일 다시 업무에 복귀한다면 그것은 지방선거를 앞둔 당의 총력 태세를 갖춰야 될 시기일 텐데. 요지를 말씀드리자면 한동훈 대표 당 게시판의 문제는 당사자의 적극적인 해명과 소명도 필요할 것이겠지만, 이제는 당 대표가 참여하는 최고회의에서 더 이상 안건으로서 다뤄지기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뤄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게 당 대표의 단식이라는 것이 새로운 꽉 막힌 정국을 풀어야 되는 소수 야당으로서의 정말 힘겨운 외통수의 결정이 될 텐데, 여기에 당내를 그동안 지켜왔던 이슈까지 혼재되어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당 대표의 단식은 당의 새로운 통합 분열을 극복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그동안 당내 분열의 씨앗이었던 당게 문제, 이른바 당내 게시판 문제는 현명하게 당사자의 적극적인 소명과 당 게시판에 문제가 불러왔던 당내 분열을 해소할 수 있는 여러 정치적 지혜가 모아져서 그것이 당 대표가 단식을 하면서 당의 통합과 정국의 타개를 위한 정치의 재건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과거의 일로 단식 중인 당 대표의 발목에 족쇠를 채워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영수 :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는 지금 제명 결정이 난 상황이어서요. 아예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결정을 최고위원회에서 추인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 말씀이세요?

◇ 최형두 :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당 대표가 목숨을 걸고 단식을 하면서 당의 통합과 새로운 전진을 위해서 정국 타개를 위해서 목숨을 건 단식을 하고 있는데. 그 과거의 문제를 계속 당 대표에게 결심하라고 하는 것은 당 대표의 진심과도 거리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문제는 최고위원회에서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당 대표가 참여하는 표결은 불가능합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김영수 : 그럼 지혜롭게 해결한다는 게 어떻게 해야 된다는 말씀이세요?

◇ 최형두 : 그 문제에 대해서 당사자는 당사자대로 당원들의 이해를 더 구하고 그런 방법이 있겠죠. 그런 구체적인 방법은 정치가 예술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정치가 리더십, 좀 더 통합적이고.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도 필요하고 그런 다양한 정치적인 상상력이라든가 있어야 될 테고요. 일단 그 문제는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되기 힘든 이 상황이 현실이라는 점을 받아들여야 됩니다. 그래서 그 문제에 집착하는 어리석음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영수 : '징계를 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취지로 말씀하시는 거죠?

◇ 최형두 : 그대로 보류되는 상태로 남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영수 : 알겠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쌍특검 수용 촉구인데 민주당은 '국면전환용 정치쇼다'라고 비판을 하고 있잖아요? '쌍특검 수용 절대 할 수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 최형두 : 공천 뇌물 수사를 보십시오. 지금 그 피의자들이 어떻게 입을 맞추고 어떻게 했는지... 세상에 수사 과정 중에 드러난 사실도 기가 막힙니다. 정치를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저 시의원 몇 억 주고서 공천 받았구나', '저 구의원은 최소한 몇천만 원을 줬겠구나', '저 구 의원은 판공비 카드까지 국회의원 측에 줬구나.' 이것이 현실로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걸 정부 여당 다수당이 이걸 외면할 수 있겠습니까? 왜 그것을 안 합니까? 그리고 통일교 특검 문제만 보더라도요, 우리당의 한 중진은 그 문제로 구속되어 있습니다. 재판 받고 있고 똑같은 사안에 여당 의원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경찰 수사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조차도 국민들이 뚜렷하게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어떻습니까? 지난해죠 지난해 방송통신위원장이었던 이준숙 위원장은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기 위해서 경찰 조사를 연기해 달라고 요청서를 보냈는데도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고 수갑을 채우지 않았습니까? 지금 그런 식으로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조직에게는 경찰이 수사할 능력과 의지가 없다고 보는 것이고요. 그렇다고 한다면 이 문제를 묶어서 지방선거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습니까? 그때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신뢰 붕괴를 감당할 수가 있겠습니까? 특히나 이것이 집권 여당에서 터진 문제인데, 집권 여당이 저렇게 방치하고 시간을 넘기려고 하는데 야당이 가만히 있을 수 있습니까? 야당 내에서도 그런 문제가 있었다면 다 같이 파헤쳐야 입장이고요. 그래서 이 문제는 반드시 특별 검사를 통해서 해결해야 되고, 통일교 특검도 함께. 그게 문제라면 똑같은 기준 잣대를 기준으로 여야 의원 할 것이 다 되어야죠. 왜 야당 의원에 대해서는 가혹하고 여당 의원에 대해서는 솜방망이입니까? 이런 문제를 국민들이 묻고 있습니다. 정권을 빼앗긴 야당의 책임도 크고 야당의 잘못도 크지만, 정부 여당이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엄청난 법적인 균형과 법적 시스템을 파괴하고 있는데. 야당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는 이런 속에서 우리는 이 문제를 끝까지 싸울 수밖에 없는 거고요. 여당도 이 문제에 대해서 외면할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다른 문제는 통일교 특검 하자니까 신천지 이야기하는데 못할 거 없습니다. '같이 하자'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자꾸 말을 돌리고 있는 것이죠.

◆ 김영수 : '돈 공천 의혹 특검 관련해서는 외면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지난 문재인 정부 때 드루킹 특검 같은 경우에는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단식으로 관찰을 해 냈잖아요? 이재명 정부에서도 가능할 것으로 보세요?

◇ 최형두 : 이재명 정부가 정말 나라를 제대로 살리려고 하면 그 문제에 대해서 여든 야든 정말 이런 불법 뇌물 정치를 뿌리 뽑아야 된다. 이런 부패 정치를 뿌리 뽑아야 된다는 그런 메시지를 왜 말을 못 합니까? 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그 말을 못 합니까? 이 문제가 저는 집권 여당의 정치적 신뢰가 달린 아주 치명적인 문제가 될 것이고, 우리는 이 문제를 계속 장동혁 대표의 단식, 아주 처절한 고통을 견디면서 진행하고 있는 단식과 함께 끝까지 밀고 나갈 겁니다.

◆ 김영수 : 통일교 특검과 관련해서는 송언석 원내대표 이야기는 통일교 특검의 신천지 특검도 포함하면 '결국 신천지 의혹만 집중 수사할 것 아니냐'라면서 '통일교 특검하고 신천지 특검을 같이 하자'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있더라고요. 송언석 원내대표의 생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최형두 : 잘못 알려진 건데, 특검이라는 게 주제가 다 있습니다. 지난번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특검이 3개였지 않습니까? 특검마다 고유한 목적이 있기 때문인데 저는 이렇게 된다고 그러면 제 개인 생각이... 우리 다수 의원 생각이 그렇습니다. '그러면 특검 하나에다가 특검보를 몇 명 더 하는 방식으로 해서 특검을 정말 공정한 사람으로 임명해서 세 개를 다 하자' 우리 이야기는 '따로따로 하나씩 하자'는 거였습니다. 통일교 특검 그다음에 저 뭡니까? 조금 전에 이야기했던...

◆ 김영수 : 신천지 특검이요.

◇ 최형두 : 신천지 특검, 공천 뇌물 특검 다 하자는 거였는데 그게 어렵다면 3개를 한꺼번에 묶어서 함께 특검을 하고, 특검보를 임명하든지 해서 동시에 하자는 것이 당내 다수 중진의 이야기입니다. 집권 여당이 그런 말꼬리 잡기로 특검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외면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김영수 : 당의 통합, 보수 재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한동훈 전 대표가 직접 장동혁 대표를 찾아가야 한다'라는 이야기도 나오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최형두 : 거기에 대해서는 물론 한동훈 당 대표의 생각이 있을 테고요. 한동훈 대표가 선택할 문제에 대해서 당내에서 이리쿵저리쿵 많은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자꾸 한동훈 대표의 보폭을 제한하는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그건 한동훈 대표의 전적인 결단에 맡겨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영수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오늘까지잖아요? 오늘이 지나면 이재명 대통령이 재송부할 가능성이 크고요. '재송부를 하게 되면 청문회를 열어야 하지 않느냐'라는 지적이 야당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최형두 : 자료를 내야죠. 자료를 내지 않고... 어제 기재위의 간사인 박수영 간사가 그 자료 제출 내역 같은 걸 보여주면서 '세상에 이런 경우는 없었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심지어 지난 이재명 정부 들어서서 국무위원 여러 청문회가 있었는데, 그 경우에 대비해 보더라도 '이건 너무 지나치다.' 청문회를 거의 사문화시키고 있는 것 아니냐. 청문회라는 것이 자료 제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인데요. 청문회가 수사권이 있는 곳은 아니거든요. 본인이 공직자로서 떳떳하다면 자료를 제출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오해가 있다면 오해를 풀고, 숨긴 게 있다면 숨긴 것을 밝혀내고. 그것이 공직자 취임에 부적절한 것일 경우에는 그 부적절 의견을 반영하고 이렇게 해서 하는 것이 청문회의 취지인데. 불리한 증거 자료는 모두 내지 않겠다, 동의하지 않게 되지 않겠다 이렇게 해버리면 청문회 취지가 퇴직하는 것이죠. 그건 검증이라는 것이 이루어질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책임은 여당에 있는 것이죠.

◆ 김영수 : 청문 보고서를 재송부하고 청문회가 열리지 않으면 대통령이 임명을 할 수가 있잖아요?

◇ 최형두 : 있겠죠.

◆ 김영수 : 바로 임명할 것으로 보세요?

◇ 최형두 : 그것도 정부의 책임이겠죠. 정부 여당의 책임이고. 정부 여당이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인지, 국민 여론을 살펴서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그건 정부 여당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영수 : 네,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이슈 더 인터뷰>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최형두 : 감사합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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