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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신세계, 개발사업 중심으로 사업 영역 확대해나갈 것…목표가↑”

조선비즈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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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신세계, 개발사업 중심으로 사업 영역 확대해나갈 것…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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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1일 신세계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개연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36만원으로 상향했다. 신세계의 전일 종가는 28만2500원이다.

신세계그룹 로고. /신세계 제공

신세계그룹 로고. /신세계 제공



IBK투자증권은 신세계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1조9967억원을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53.8% 늘어난 15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대해 “명품군 성장에 따라 기존 점 성장률이 높은 한 자릿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고, 의류 및 패션, 가전 등 상품군 성장도 나타나고 있으며, 본점 리뉴얼 오픈에 따른 집객력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이 추세가 향후로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신세계는 지난해 4월 본점 헤리티지, 11월 더리저브에 이어 올해 6월 디에스테이트 리뉴얼 오픈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 연구원은 “2026년의 경우 더리저브 본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고, 이후 디에스테이트 상품 입점이 마무리되면 이 효과는 확대될 전망”이라며 “지난해 신세계 본점 성장률은 3.2%로 경쟁업체 및 기타 매장에 비해서 낮은 수치를 보여줬지만 올해는 영업 정상화와 더리저브 효과로 기존 점 성장세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세계가 향후 중장기적으로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개연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 수서역, 광주신세계를 복합 사업으로 개발하고 장기적으로 신세계강남점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남 연구원은 “이는 사업구조를 기존 백화점 중심에서 디벨로퍼로 진화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는 판단”이라며 “기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모델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의 경우 명품을 제외하면 뚜렷하게 성장하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신세계의 경우, 점포 개발 노하우와 핵심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게 남 연구원의 설명이다.

남 연구원은 “단순 신규점 출점이 아닌 개발과 영업가치에 대한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영 기자(j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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