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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톺] 장동혁 "민주당, 정권 흔들릴 정도 부패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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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톺] 장동혁 "민주당, 정권 흔들릴 정도 부패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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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野대표, 필요·유용할 때 만나야…지금은 여야대화 우선"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문종형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장동혁 대표의 단식은 오늘로 일주일째 접어들고 있는데 계속해서 SNS를 통해서도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도 손글씨를 직접 썼는데 민주당이 움직이지 않고 있는 건 정권이 흔들릴 정도의 부패가 있는 거다. 이런 글을 올렸더라고요. 어떻게 보세요?

[문종형]

저도 실제 단식 현장을 3일차, 5일차 때 방문을 했었는데요. 장동혁 대표의 현재 상황이 굉장히 위중합니다. 실제로 말투나 움직임이 굉장히 느려지고 있고 새벽에는 의사가 상주하면서 바이탈사인을 체크하고 있는데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 단식을 하면서 최고회의를 주재하면서 민주당의 입법 폭거를 그리고 통일교 특검, 공천비리특검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했는데요. 이 메시지가 굉장히 묵직하다고 봅니다.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가 전파되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그렇기 때문에 의원들도 마찬가지고 기존에 장동혁 대표와 거리감을 두고 있던 정치인들도 매일매일 찾아와서 단식현장에서 장동혁 대표를 격려하는, 응원하는 이런 모습이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때까지 분열됐던 보수진영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주고 있는 매개체 역할을 장동혁 대표가 하고 있다. 그래서 그 와중에 최근 여론조사라든지 장동혁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프레임도 아주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청와대와 민주당에서 장 대표를 위로 방문해야 된다는 입장인 것 같은데 민주당에서는 계획이 있을까요?


[성치훈]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나온 사안은 없는데요. 한번 방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단식을 보통 하면 이재명 대통령도 대표 시절에 24일 정도 했었고 야당에서도 당시 김성태 원내대표도 9일 정도 하신 적이 있었는데 장동혁 대표가 저희가 듣기로는 초기에 소금과 물로만 하다가 잘못된 소금을 드시고 몸이 악화됐다고 들었어요. 초기에 길게 단식을 못하실 상황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저희 민주당에서도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출구전략을 함께 마련해 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쌍특검을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마는 우리가 처음에 다뤘던 것처럼 신천지, 그리고 통일교 특검과 관련해서는 양당의 입장이 어느 정도 조율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안을 가지고 정청래 대표가 됐든 원내대표가 됐든 가서 장동혁 대표의 단식을 풀어주기 위한 모습들을 국민들께 보여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청와대에서는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이 오늘 민주당 지도부를 만나기 위해서 국회를 방문하는데 방문하는 김에 장동혁 대표를 만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성치훈]
가실 것 같아요. 갈 때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마는 정무수석의 역할이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국회와의 소통, 특히나 국회 안에서도 야당과의 소통을 담당하는 것이 정무수석의 역할이고요.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께서는 과거에 원내대표 역할을 하시면서 야당과의 소통, 국민의힘과의 소통에 앞장섰던 분이기 때문에 아마도 이번에 국회를 방문하는 김에 단식장을 찾을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보는데. 다만 그런 건 있습니다. 그래도 정무수석이 가게 된다면 그래도 대통령실이나 민주당과 의견 조율을 해서 출구전략을 마련한 상태에서 가야 되거든요. 방문만 하고 무용으로 그치게 되면 또 국민적 비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래도 당과 소통한 이후에 이 정도의 출구전략을 마련해 주자는 의견취합이 있은 후에 방문을 하지 않을까라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대변인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오늘 만남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문종형]
저도 평소 홍익표 전 의원의 성향이라든지 메시지를 내는 모습을 보면 충분히 그분께서는 장동혁 대표를 방문해서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줄 것 같습니다. 다만 홍익표 정무수석이 정무수석의 자격으로 방문하는 거기 때문에 야당의 당대표를 방문할 때 단순히 카메라 몇 장의 장면을 위해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의중을 파악해서 이 단식에 대해서 엑시트플랜을 줄 수 있는 제안을 들고 가야 되는데 그런 제안을 들고 갈지 미지수다. 왜냐하면 홍익표 수석이 임명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지금 장동혁 대표도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현장에서 투쟁을 이어가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의 니즈가 있어야 되는데 아직까지는 그런 니즈가 맞기는 어려운 시기가 아닌가 봅니다.

[앵커]
잠시 언급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장동혁 대표의 단식으로 국민의힘의 지지율도 오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비 납부 당원이 100만 명을 돌파했고요. 당명 공모전도 흥행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장 대표의 단식이 지지층의 결집에는 효과가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은 것 같아요.

[문종형]
실제로 하루하루 단식의 기간이 늘어나면서 저도 현장에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오는 걸 보는데 많은 사람들이 왔을 때 표정이라든지 제스처를 보면 굉장히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오늘만 하더라도 가장 주목됐던 그룹이 친한계 의원들. 친한계 의원들 같은 경우 단순히 당의 대표를 방문하는 차원을 넘어서 이때까지 있었던 수많은 불화나 반목들에 대해서 자칫 잘못하면 그거를 인정하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당대표를 방문한 것은 저는 일종의 승부가 끝났다. 승부라고 하기에 말이 자극적일 수 있지만 저번주만 하더라도 친한계와 당권파의 불화에 대해서 언론의 관심이 굉장히 높았는데 그런 부분마저도 친한계 의원들이 방문함으로써 장동혁 대표의 손을 들어준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 것이고. 실제로 장동혁 대표가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해서 팬덤도 팬덤이고 장동혁 대표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단식 1일차, 2일차 때만 하더라도 야당의 당대표가 단식하는데 왜 이렇게 언론의 관심이 적지라는 내부적인 의견도 있었는데 5일차, 6일차 넘어가면서 그리고 이 장동혁 대표의 성정이라는 것이 굉장히 솔직합니다. 예를 들면 민주당에서 예전에 문제가 됐었던 보온병 단식, 출퇴근 단식 이런 게 아니라 정말로 생단식. 현장에서 그걸 다 기자들이 보고 기자들 사이에서 그런 내용이 퍼지면서 장동혁 대표가 지난번에 24시간 필리버스터에 이어서 정말 진정성을 가지고 이 정치에 임하는구나. 그런 진정성이 장동혁 대표가 외치고 있는 통일교 특검, 공천헌금 특검에 대한 필요성을 점점 높이고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상황에서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이 단식하고 있는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죽으면 좋다, 이런 언급을 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성치훈]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죠. 김형주 전 의원은 2004년, 20년도 더 됐습니다. 열린우리당 때 국회의원이 되신 분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 이후로 최근 10년 이상 당직을 맡으신 적은 없죠. 당적은 유지하고 있습니다마는. 장동혁 대표의 단식을 비판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니까 단식의 목적이 쌍특검이기 때문에 쌍특검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도 계속 일관되게 비판을 해 왔고 한동훈 전 대표와의 갈등을 언급하셨습니다마는 한 전 대표와의 갈등, 내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결국 그걸 무마하기 위해서 단식을 시작한 거 아니냐는 비판도 분명히 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거에 대해서 비판을 할 수 있습니다마는 그것에 대해서 과한 공격을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거죠. 김형주 전 의원이 국민들께서 납득하지 못할 발언을 하셨다고 생각하고요. 이거에 대해서는 개인적 사과나 이런 것들을 하셔야 됩니다. 다만 당 입장에서는 20년도 더 된 시기의 공천을 했고 의원이 되셨던 분이기 때문에 당 차원의 입장을 내기에는 부적절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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