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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D램 강세에도 HBM 중요성 여전…목표가 43.5%↑-유진

머니투데이 배한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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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D램 강세에도 HBM 중요성 여전…목표가 43.5%↑-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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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이 반도체 사이클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엔드 메모리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을 갖는 SK하이닉스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타이밍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임소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리포트에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99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레거시 D램 가격의 가파른 반등으로 HBM 매출 비중은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차세대 HBM 및 커스텀 HBM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됨에 따라 HBM 매출 비중은 30% 중후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임 연구원은 "특히 AI(인공지능) 서버 시장 진입을 추진하는 CPU(중앙처리장치) 및 ASIC(주문제작반도체) 기반 가속기 생태계의 확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GPU(그래픽처리장치) 외에 다양한 연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하이엔드 메모리 수요 역시 중장기적으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임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업황의 핵심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범용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업사이드는 제한적이다"면서도 "HBM을 중심으로 한 하이엔드 메모리 수요 확대와 이에 기반한 수익성 개선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부여가 정당화될 수 있는 국면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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