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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살았다!' 프랭크 감독, 경질 위기 피했다...'로메로, 솔란케 연속골' 토트넘, 10명 싸운 도르트문트에 2-0 승 '리그 페이즈 4위 도약'

스포츠조선 박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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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살았다!' 프랭크 감독, 경질 위기 피했다...'로메로, 솔란케 연속골' 토트넘, 10명 싸운 도르트문트에 2-0 승 '리그 페이즈 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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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한숨을 돌렸다.

토트넘 홋스퍼가 여섯 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14를 기록하며 4윆지 뛰어올랐다. 다음 라운드 진출이 유력해졌다.

이날 경기의 시선은 프랭크 감독으로 모아졌다. 프랭크 감독은 최근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다. 성적 부진 때문이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27(7승6무9패)로 하위권인 14위에 머물렀다. 15위 본머스(승점 26)와 16위 리즈 유나이티드(승점 25)의 턱밑 추격을 허용하는 처지가 됐다. 최근 8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승리는 단 1번 뿐이다. 카라바오컵, FA컵까지 조기 탈락한 상황에서 강등 위기까지 몰리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우승 가능성은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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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 보면 더욱 비참하다. 더선에 따르면, 토마스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출범한 1992년 이래 모든 토트넘 감독 중 가장 낮은 홈 승률을 기록 중이다. 11경기에서 2승 밖에 하지 못하며 18%에 불과하다. 감독 대행 포함, 20명 중 꼴찌다. 여기에 최근 토트넘 벤치에 앉은 8명의 감독 중 평균 승점이 가장 낮다. 1.23점이다. 17위로 경질된 직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1.52점을 기록했으니 프랭크 감독 체제가 얼마나 최악인지 알 수 있다.

팬들의 분위기는 냉랭하다. 토트넘 팬들은 프랭크 감독을 향해 "내일 아침에 해고될 것"이라고 외치고 있다. 토트넘 수뇌부는 부진에도 불구하고 프랭크 감독에 대한 신뢰를 보였지만, 계속된 부진에 기류가 바뀐 모습이다. 영국 언론은 '도르트문트전이 데드라인'이라고 전했다. 이날 결과에 따라 경질 속도는 더욱 빨라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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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도미닉 솔란케가 원톱에 포진했고, 2선에 제드 스펜스-사비 시몬스-윌손 오도베르를 기용했다. 중원에는 루카스 베리발과 아치 그레이가 섰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케빈 단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패드로 포로가 꾸렸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다. 도르트문트는 3-4-2-1로 나섰다. 세루 기라시, 카림 아데예미, 율리안 브란트, 조브 벨링엄, 니코 슐로터벡, 그레고리 코벨 등이 경기에 나섰다.


토트넘이 이른 시간 리드를 잡았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세컨볼을 오도베르가 잡았다. 곧바로 컷백을 시도했고, 로메로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도르트문트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2분 뒤 로메로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18분에는 오도베르의 크로스를 시몬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수비벽에 걸렸다.

26분에는 운까지 따랐다. 다니엘 스벤손이 수비하던 중 오도베르에게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냈지만, 비디오 판독 후 색깔을 바꿨다. 레드카드였다. 토트넘은 숫적 우위를 누리며 한결 편하게 경기를 치렀다. 토트넘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37분 오도베르와 포로가 2대1 패스로 오른쪽을 파고들었고, 솔란케에게 연결했다. 솔란케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벌렸다.

전반은 토트넘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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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엠레 잔, 율리안 뤼에르손을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기회도 있었다. 후반 5분 좋은 위치에서 얻은 프리킥을 뤼에르손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아쉽게도 골대를 맞고 나왔다. 토트넘도 변화를 줬다. 17분 통증을 호소한 베리발 대신 준아이 바이필드를 넣었다. 도르트문트도 19분 아데예미, 은메차를 빼고 파비우 실바, 카니 추쿠에메카를 투입했다. 프랭크 감독도 솔란케 대신 랑당 콜로 무아니를 투입했다.

숫적으로 앞선 토트넘은 계속해서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29분 포로의 코너킥을 로메로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고, 33분 콜로 무아니가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도르트문트도 기회가 있었다. 39분과 46분 슐로터벡이 연이어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빗나가거나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2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