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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목 조르고 바다로 '퍽'…학폭 영상에 일본 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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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목 조르고 바다로 '퍽'…학폭 영상에 일본 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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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 캡처


일본에서 학교폭력 논란이 잇따라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을 집단 폭행한 뒤 바다로 밀어 떨어뜨리는 충격적인 영상이 확산되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오사카시 교육위원회는 최근 SNS에 퍼진 학폭 영상을 조사한 결과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여러 명이 초등학생 1명을 둘러싸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뒤 바다로 밀어 떨어뜨리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사진=엑스 캡처


피해 학생은 물에서 허우적대며 괴로워했고, 가해자들은 그 모습을 보고 낄낄 웃기까지 합니다.

교육위원회는 해당 사안이 '중대한 괴롭힘 사태'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오사카부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남자 중학생들을 아동상담소에 인계했습니다.

오사카시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피해 아동의 안전 확보와 심신의 치료를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가해 학생들에 대해서도 적절한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관계자는 가해자인 중학생들이 모두 만 14세 미만으로, 형벌 법규에 저촉되는 행위를 했더라도 형사 책임은 물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에서는 공개된 영상 속 가해자 얼굴이 그대로 드러나있어, 사적 제재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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