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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오피셜’ 공식발표 임박 HERE WE GO급 전격 선언! 단장 직접 추진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겠다”

스포티비뉴스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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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오피셜’ 공식발표 임박 HERE WE GO급 전격 선언! 단장 직접 추진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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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4)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것 같다. 점점 현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에 정통한 다비드 메디나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이강인은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는 데 확신을 갖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번 이적설이 단순한 루머가 아닌 것. ‘마르카’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위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a toda costa)' 움직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파리 생제르맹이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방식까지 감수하며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알레마니 단장은 과거 발렌시아 단장 재임 시절, 당시 17세였던 유망주 이강인을 1군으로 승격시킨 장본인이다. 당시 이강인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4년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바이아웃 금액을 무려 8천만 유로로 설정하며 잠재력을 인정했다.



아틀레티코의 내부 사정은 복잡하지만 이강인을 향한 갈증은 명확하다. 시메오네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라며 선수단 보강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고, 알레마니 단장 역시 이 기조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에 몇몇 선수를 보내 금전적인 여유가 생겼지만, 빡빡한 라리가 샐러리캡 문제로 인해 무턱대고 지갑을 열 수는 없는 상황이다. 주앙 고메스와 이강인을 1순위 타깃으로 잡은 이유다.


전술적인 측면에서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 반드시 필요한 조각으로 평가된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노쇠화가 우려되는데 이어 젊은 자원들이 아직 팀 전술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측면에서 1대1 돌파를 통해 상대 수비 균열을 만들어내고 확실한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크랙' 유형의 전문 자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강인은 이러한 아틀레티코의 갈증을 해소해 줄 명확한 해답이다. 이미 마요르카 시절 라리가 무대에서 검증을 마쳤다. 첫 시즌 공식전 34경기 1골 3도움으로 예열을 마친 뒤, 이듬해 39경기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에서 나고자라 라리가 적응에 대한 우려가 전혀 없다는 점은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플러스 요인이다.


여기에 올 시즌 PSG에서 보여준 다재다능함은 시메오네 감독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무려 7개 포지션을 소화하며 전술적 유연성을 입증했다. 통계 매체 '팟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제한적인 출전 시간 속에서도 공식전 25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세부 지표는 더욱 훌륭하다.


리그앙 기준 예상 득점(xG) 1.58, 슈팅 27회, 예상 도움(xA) 2.40을 기록했으며, 92.0%라는 놀라운 패스 성공률을 유지하고 있다. 제한된 기회 속에서도 그라운드에 나설 때마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온 셈이다. ‘마르카’에 따르면, 이강인은 2028년까지인 PSG와의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 없으며, 자신이 더 중요하게 쓰일 수 있는 곳으로 떠나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원하는 이유는 그라운드 밖에도 있다. 구단은 이강인 영입을 통해 아시아, 특히 한국 시장 개척을 염두에 두고 있다. ‘마르카’는 "두 시즌 전 한국 투어 당시 아틀레티코 수뇌부는 이강인의 영향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삼성, 기아, 현대 등 한국의 글로벌 대기업들이 그의 광고 모델로 나서고 있다는 점, PSG가 킬리안 음바페에 필적할 정도의 유니폼 판매 수익을 이강인을 통해 올렸다는 점은 아틀레티코 경영진에게 강력한 동기부여가 됐다.

아틀레티코는 재정적 한계를 고려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식을 취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형식상의 절차일 뿐 사실상 이강인을 품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PSG와 아틀레티코 간의 협상 테이블에서 합의점만 도출된다면, 이강인이 스페인으로 돌아오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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