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흔들림 없는 하나카드, PBA 팀리그 최종우승 '1승 남았다'

이데일리 이석무
원문보기

흔들림 없는 하나카드, PBA 팀리그 최종우승 '1승 남았다'

속보
여야, 이혜훈 인사청문 23일 개최 잠정 합의
20일 PBA 팀리그 PS 파이널 3차전 패배-4차전 승리
역대 파이널 3승1패 기록 시 우승 확률 100%
21일 오후 3시 5차전…6차전 진행 시 밤 9시30분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하나카드가 파이널 우승을 목전에 뒀다.

하나카드는 2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포스트시즌 파이널(7전 4선승제)에서 SK렌터카를 상대로 3차전을 1-4로 패했지만, 4차전을 세트스코어 4-1로 이겼다.

하나카드 선수들이 프로당구 PBA 팀리그 파이널 4차전을 승리한 뒤 함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PBA

하나카드 선수들이 프로당구 PBA 팀리그 파이널 4차전을 승리한 뒤 함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PBA


이로써 하나카드는 종합 전적 3승1패를 기록, 파이널 우승까지 1승만 남겼다. 확률도 하나카드 쪽으로 기울고 있다. 역대 PBA 팀리그 파이널에서 3승1패를 기록한 팀이 우승한 확률은 100%(2회)다.

1·2차전을 나란히 세트스코어 204로 패배했던 SK렌터카는 3차전을 잡으면 기사회생에 성공했지만, 4차전을 내주면서 벼랑 끝으로 몰렸다. 남은 5·6·7차전 가운데 이제 한 경기라도 패배하면 하나카드에 우승컵을 내주게 된다. 역대 파이널에서 1승3패로 몰린 팀이 우승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

수세에 몰린 3차전 SK렌터카는 반격에 나섰다. ‘맏형’ 에디 레펀스(벨기에)가 1세트와 3세트를 따냈다. 1·2차전에서 2세트(여자복식)에 완패했던 강지은-조예은이 3차전에선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를 9-8(8이닝)로 누르고 첫 승을 거뒀다.

SK렌터카는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던 상황에서 강동궁이 2이닝 만에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를 11-0(2이닝)으로 따돌리며 3차전을 가져갔다.


하나카드는 3차전 패배에도 전혀 기죽지 않았다. 4차전 1세트 남자복식 초클루-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이 1세트 레펀스-응오딘나이(베트남)에 5-1로 패했지만, 2세트 김가영-사카이가 강지은-조예은을 9-4(6이닝)로 누른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3세트 남자단식 Q.응우옌이 기세 좋던 레펀스를 15-5(8이닝)로 잠재우며 하나카드가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갔다.

4세트 혼성복식 김병호-김진아는 조건휘-히다 오리에(일본)를 9-7로 누르고 4세트 승리에 한 세트만 남겼다. 7-7 박빙 상황에서 5이닝과 6이닝에 각각 1점씩 채웠다. 결국 5세트 남자단식의 초클루가 강동궁을 11-2(4이닝)로 이기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파이널 5차전은 21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하나카드가 5차전을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한다. 반대로 SK렌터카의 추격이 이어질 경우, 밤 9시30분에 6차전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