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원주시 "올해 지역 경제·미래 투자 더 끌어 올린다"

뉴시스 이덕화
원문보기

원주시 "올해 지역 경제·미래 투자 더 끌어 올린다"

서울맑음 / -3.9 °
지난해 경제 성장 기반 다져
"올해 도약 속도 더욱 높일 것"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24일 강원 원주시 대표 먹거리축제인 '원주만두축제'가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축제장이 특색있는 만두를 맛 보려는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025.10.24. wonder8768@newsis.com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24일 강원 원주시 대표 먹거리축제인 '원주만두축제'가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축제장이 특색있는 만두를 맛 보려는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025.10.24. wonder8768@newsis.com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난 한 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반도체·바이오 등 미래 전략 산업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경제 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시장과 골목에서 먼저 반응한 소비 활력과 함께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경제 정책 방향성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올해는 지역 경제 성장과 미래 산업 투자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며 도약의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원주 경제 변화의 가장 직관적인 사례는 '원주만두축제'다.

3일 간 41만명이라는 기록적인 방문객을 유치하며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 전반에 걸쳐 소비를 크게 확산시켰다. 음식점에 국한되지 않고 패션·잡화·카페 등 업종에서 매출 증가가 나타났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축제가 단순한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소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여기에 원주라면축제, 팡팡 세일 페스타, 원주 맛 탐험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활성화 정책이 더해지며 경기 회복의 폭도 넓어졌다.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역시 단순히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을 넘어 지역 안에서 소비가 다시 순환하도록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경영 안정자금 지원, 상생 배달앱 운영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매출 기반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지역 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원주=뉴시스] 엔비디아의 공식 전략 파트너인 리드텍 주세위 컴퓨터사업부 최고책임자가 원주를 방문해 원강수 시장과 공식 접견하는 모습. (사진=원주시 제공)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엔비디아의 공식 전략 파트너인 리드텍 주세위 컴퓨터사업부 최고책임자가 원주를 방문해 원강수 시장과 공식 접견하는 모습. (사진=원주시 제공)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업과 투자 분야에서도 원주시의 변화 방향은 명확했다.


여러 기업이 원주에 실질적인 투자를 결정했고 신평·태봉·메가데이터 산업단지가 지정계획에 반영되며 반도체·바이오·첨단 제조업 등 미래 전략 산업을 수용할 물리적 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주력 산업이 기존 의료기기산업 중심에서 미래 전략 산업으로 확대되며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미래를 향한 준비로 AI 기반 산업 전환을 뒷받침할 핵심 인재 양성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AX(인공지능 전환) 마스터플랜을 통해 의료·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최대 1조원 규모의 국가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공공의료데이터와 지역 의료기기 기업, 규제자유특구 인프라를 연계한 AX 전환 전략과 함께 엔비디아 등 글로벌 AI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 환경, AI 융합 인재 양성 체계 구축도 추진 중이다.

의료·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준공되며 산업 이미지에 과학과 기술이라는 키워드를 더했다. 소공인복합지원센터와 중소기업 제품 전시 판매장은 기술 교육과 판로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며, 지역 기업과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원주시는 이 같은 성공적인 경제 흐름을 2026년에도 이어갈 방침이다. 생활 경제 회복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기업 유치와 산업 고도화를 본격화하여 지역 경제의 성장 단계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원강수 시장은 "2025년은 원주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한 해였다"며 "2026년에는 경제 도약의 속도를 더욱 높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풍요로운 원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