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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달러 선 위태… 대형 코인 주춤하자 '이 코인'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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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달러 선 위태… 대형 코인 주춤하자 '이 코인'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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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희 기자]

가상자산 시장의 대장주인 비트코인을 포함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며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2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1.8% 하락하며 9만 887.5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의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심리적 마지노선인 9만 달러 선을 위협받는 모습이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하락 압력을 피하지 못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2.1% 내린 3,122.95달러에 거래 중이며, 비앤비(-1.0%), 리플(-0.7%), 솔라나(-0.9%) 등 대형 우량주 전반에서 시가총액 감소가 나타났다.

반면 대형주의 정체 속에서 일부 중소형 종목들은 기록적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민코인(MEME)과 리버(RIVER)는 거래량이 폭증하며 각각 35.8%, 36.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피로(FIRO)와 에이아이 리그 콤플렉스(ARC) 등도 20% 내외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대형주에서 이탈한 유동성이 테마주로 이동하는 순환매 양상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장세를 두고 비트코인 주도 장세가 알트코인으로 전환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일부 종목의 폭등이 신규 자본 유입보다는 단기 투기 자금의 이동에 의한 착시 효과일 수 있다는 경계 목소리도 나온다.

향후 시장의 향방은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지지선을 견고하게 방어하느냐에 달려 있다. 거시경제 지표가 안정된 가운데 대형주로 매수세가 재유입될 경우 시장 전반의 재상승이 가능하지만, 지지선 붕괴 시에는 단기 매물 투하로 인한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닌 외신 혹은 증권사 견해를 전달하기 위해 작성됐습니다. 개인의 투자를 권유하기 위해 작성된 내용이 아니며, 모든 투자는 개인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에 투자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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