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국민 치약’으로 불리는 애경의 2080 수입 치약에서, 국내에선 10년 전 퇴출당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중국 현지 공장에서 치약 만드는 기계를 닦을 때 이 성분을 썼고, 덜 닦인 세척제 성분이 그대로 치약에 섞여 들어온 건데요.
애경은 이걸 들여와 팔았습니다.
문형민 기자입니다.
<2> 최근 5년간 암을 진단받은 환자가 5년 넘게 생존할 확률이 74%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오늘(20일) 발표한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2023년에 진단받은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3.7%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01∼2005년 진단 환자의 생존율 54.2%와 비교해 19.5%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남성에서는 전립선암이 폐암을 제치고 처음으로 발생률 1위에 올랐고, 여성에서는 유방암과 갑상선암, 대장암 순으로 발생 빈도가 높았습니다.
<3> 최근 청년들 가운데 '쉬었음' 상태의 비중이 늘어날뿐 아니라, 아예 취업 자체를 원하지 않는 젊은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20~34세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상태의 비중은 2019년 14.6%에서 지난해 22.3%로 뛰었습니다.
'쉬었음'은 가사·육아·질병 등 특별한 사유 없이 취업 준비나 교육과정 참여 등의 활동을 하지 않은 채 쉬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쉬었음' 청년층 가운데 아예 일자리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 인원도 최근 6년 새 16만3천명이나 늘었습니다.
한은은 청년들의 취업 눈높이 문제가 아닌, 학력과 진로역량, 미취업의 장기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 검은콩 두유의 단백질 함유량이 우유와 비슷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20일) 식물성 음료 11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한 결과, 검은콩 두유의 단백질 함량이 시판 멸균 우유와 유사한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열량이 가장 낮고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3대 영양소 함유량이 가장 적은 제품은 아몬드 음료였습니다.
소비자원은 유당불내증 등으로 우유 섭취에 불편함이 있는 경우 식물성 음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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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sunggu37@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