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MHN스포츠 언론사 이미지

모란트 트레이드설 과열?... "히트도 벅스도 아니다" 선 그은 인사이더

MHN스포츠 조건웅 기자
원문보기

모란트 트레이드설 과열?... "히트도 벅스도 아니다" 선 그은 인사이더

속보
트럼프 "알래스카 천연가스 사업, 韓日덕에 전례없는 자금 확보"

(MHN 조건웅 기자) 밀워키나 마이애미가 자 모란트의 다음 행선지가 아닐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농구 전문 매체 Fadeaway World는 20일(한국시간) 자 모란트를 둘러싼 트레이드 루머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NBA 인사이더가 현재의 추측이 실제 가능성보다 앞서 나가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고 전했다..

최근 ESPN의 팟캐스트 'Hoop Collective'에 출연한 NBA 인사이더 팀 본템프스는 "자 모란트가 히트 선수가 되거나 벅스 선수가 되지는 않을 거라는 점에 대해서는 확신한다"며, 최근 강하게 연결돼 온 마이애미 히트나 밀워키 벅스로의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 사례를 언급하며 어떤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전제했지만, 이 두 팀에 대해서만큼은 예외라고 밝혔다.

최근 모란트의 트레이드를 둘러싼 논의는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그의 이적 제안에 귀를 기울일 의사가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본격화됐다. 샴스 차라니아의 보도에 따르면, 코트 위 성적 부진, 코칭스태프와의 긴장감, 벤치에서의 감정 표출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겹치며 루머가 가속화됐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파트너로 확실한 2옵션을 원하고 있으며, 마이애미는 전통적으로 스타 플레이어 영입에 적극적인 데다, 공격을 주도할 포인트가드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두 팀은 주요 유력 행선지로 거론됐다. 새크라멘토 킹스도 유동적인 관심을 보이며 다크호스로 언급된 바 있다.

또한 모란트는 최근 NBA 글로벌 게임스 일정 중 팀 동료와의 언쟁 장면이 포착되면서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함께 마이애미에 320만 달러 규모의 주택을 구입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마이애미행이 이미 가시화됐다는 추측도 더해졌다.


하지만 런던 경기에서 모란트는 24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인터뷰에서는 자신을 "충성심 있는 선수"라고 표현하며 멤피스 잔류 의지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은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부진한 시즌으로 평가된다. 모란트는 평균 19.3점, 3.3리바운드, 7.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며, 야투 성공률은 40.7%, 3점 성공률은 23.5%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공격력의 일관성 부족은 리그의 간판 스타로 평가받던 그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결국 본템프스의 발언은 단순한 루머 반박을 넘어, 모란트를 영입하는 데 따르는 리스크와 현실적인 제약을 짚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연봉 구조, 팀 문화, 타이밍 등의 측면에서 현재 마이애미나 밀워키는 모란트를 수용할 여력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여전히 추측은 계속되고 있지만, 리그 관계자들은 모란트의 거취가 여전히 멤피스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사진=멤피스 그리즐리스 SNS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