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의원은 20일 제3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계룡~북천안 초고압 송전선로 반대'를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
도의원들도 휴대폰 들어 고 의원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시선 집중.
이날 본회의장에는 공주시 송전선로 백지화 대책위원회가 방청.
그는 대책위의 출범에 대해 "알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한 채로 피해만 감내하라는 것에 대한 분노"라고 언급.
실제 공주시에 사업 대상지, 추진 상황 등을 묻는 민원이 다수 접수된 사실도 거론.
그러면서 "송전선로는 한 번 설치되면 수십년 간 지역을 묶어둔다"며 "수도권 산업은 이익을 가져가고 공주, 충남은 희생만 강요받는 구조는 정의로운 국가 정책이 아니다.
백제의 고도이자 역사문화도시 공주에 초고압 송전선로를 관통시키겠다는 것은 도시의 미래를 포기하라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
정부와 국회의원들에게 주민의 삶을 파괴하면서까지 사업을 추진하면 안 된다고도 강조.
이에 같은 지역 출신 의원인 박기영(국민의힘·공주2), 박미옥(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이 "맞다"고 외치며 호응.
해당 사업은 전북 정읍에서 충남 계룡을 지나 천안까지 34만5천V급의 고압 송전선로 건설을 골자로 하고 있어 충남 공주를 비롯해 충북 청주, 세종 등에서도 거센 반대.
고광철,충남도의원,송전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