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삼척시, ‘오랍드리산소길’ 완주 인증 도입… 웰니스 관광 명소화 박차

아시아투데이 김철수
원문보기

삼척시, ‘오랍드리산소길’ 완주 인증 도입… 웰니스 관광 명소화 박차

속보
이민성호, 한일전 0-1 패배…U23 아시안컵 결승 좌절


2전 구간 GPS·사진 인증 구축, 완주자에 기념박스 및 마일리지 혜택
6월부터 본격 운영… 디지털 콘텐츠 접목해 걷기 여행 활성화 견인

삼척오랍드리산소길 안내도. /삼척시

삼척오랍드리산소길 안내도. /삼척시



아시아투데이 김철수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역의 대표적 도보 여행지인 '오랍드리산소길'을 대상으로 디지털 완주 인증 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 단순한 걷기 길을 넘어 이용객에게 성취감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2010년 조성된 오랍드리산소길은 봉수대길(3.5㎞), 봉황산길(3.5㎞), 강변길(4㎞), 삿갓봉길(5㎞), 해변길(4㎞) 등 총 5개 구간, 20㎞에 달하는 삼척의 핵심 웰니스 로드다.

이번 사업은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객은 GPS 기반의 위치 인증과 사진 촬영 기능을 활용해 각 구간의 완주 여부를 실시간으로 증명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전용 홈페이지를 개발 중이며, 이용객은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보상 체계도 풍성하다. 전 구간을 완주한 인증자에게는 공식 완주인증서와 함께 등산모자, 스포츠타월, 줄넘기, 워터보틀 등으로 구성된 '완주기념박스'가 수여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마일리지 제도다. 구간별 완주 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통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와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 및 보완 과정을 거쳐 2026년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인증 콘텐츠 도입을 통해 오랍드리산소길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품 길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세 운영 일정과 참여 방법은 향후 삼척시청 홈페이지 및 전용 인증 플랫폼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