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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 실전형 ‘AI 에이전트 해커톤’ 성료…업무 혁신 가속

이데일리 권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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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 실전형 ‘AI 에이전트 해커톤’ 성료…업무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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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 산출 시간 80% 단축한 ‘스마트’ 솔루션 대상 선정
노코드 플랫폼 ‘메타 AI 스튜디오’ 활용해 전 임직원 AI 역량 내재화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메타넷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AI 아이디어 경진대회 ‘AI 에이전트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메타넷

사진=메타넷


이번 대회는 메타넷이 추진 중인 ‘어플라이드 AI(Applied AI, 산업 적용형 AI)’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AI 활용 방식을 고도화하고 조직 전반의 AI 역량을 내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넷글로벌은 노코드·로우코드 기반의 AI 에이전트 업무자동화 플랫폼 ‘메타 AI 스튜디오(Meta AI Studio)’를 활용해 비개발 직군도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손쉽게 AI 에이전트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임직원들은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설계하고 이메일, 문서, 업무시스템과 연동되는 AI 에이전트 구현 교육과 솔루션을 지원받았다.

이번 해커톤에는 총 15개 팀, 60명이 참가해 기술력을 겨뤘으며 5주간의 파일럿 개발을 거쳐 6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참가 팀들은 △AI 에이전트(AI Agent) 기반의 반복 업무 처리 △이메일 자동 브리핑 △업무 평가 자동화 △견적 산출 자동화 등을 주제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시연했다.

평가 결과 요구사항 기반 자동 견적 산정 AI 에이전트인 ‘스마트(SMART)’ 솔루션이 기술성과 비즈니스 확장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스마트’는 프로젝트 규모 산정부터 견적 산출, 견적서 작성까지의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간단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완성도 높은 견적서를 생성하며, 집약된 견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류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일주일이 소요되던 견적 처리 업무를 하루 이내로 줄여 시간을 약 80% 단축했으며, 전체 프로세스의 약 95%를 자동화해 반복 업무 부담을 낮췄다.

이광수 스마트 프로젝트 xAIOps 그룹 이사는 “IEEE 29148, IFPUG, COCOMO2 등 국제·국내 표준 기반 산정 방식을 적용해 견적 산출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며 “산정 결과를 문서화해 저장하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점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메타넷은 이번 해커톤에서 도출된 우수 과제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