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국가AI전략위-방송협회, 협력 공감대…"AI와 미디어는 운명 공동체"

아시아경제 김보경
원문보기

국가AI전략위-방송협회, 협력 공감대…"AI와 미디어는 운명 공동체"

속보
U-23 아시안컵 4강전 한국 0-1 일본(전반 36분 고이즈미 카이토)
AI 산업과 미디어·콘텐츠 동반 성장 다짐
저작물, 합리적 유통·거래 구조 구축 제안
"미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방안 만들것"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는 20일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오찬 회동을 갖고 국내 AI 산업과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의기투합의 자리를 가졌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은 20일 한국방송협회 관계자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AI 산업과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동반 성장을 논의했다. 국가AI전략위원회 제공

임문영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은 20일 한국방송협회 관계자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AI 산업과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동반 성장을 논의했다. 국가AI전략위원회 제공


이번 회동은 급변하는 글로벌 AI·미디어 지형 속에서 AI와 방송 미디어 산업이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공감대하에 AI 시대 저작권 문제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국내 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위원회 측에서는 임문영 부위원장, 백은옥 데이터 분과장, 유재연 사회 분과장이 참석하였으며, 한국방송협회에서는 방문신 회장(SBS 사장)을 비롯한 박장범 KBS 사장, 안형준 MBC 사장, 김유열 EBS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위원회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일련의 노력에 공감하며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한 축으로서 관련 논의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대한민국 소프트파워의 중추인 K-콘텐츠 산업이 추진 중인 AI 전환이 해외 빅테크 기업 기술에만 의존할 경우 결국 글로벌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AI 시대의 미디어 콘텐츠 주권 수호를 위한 AX전략'으로서 ▲국내 방송산업에 적합한 미디어 특화 모델 확보 ▲방송사 콘텐츠 저작물의 '합리적인 학습 데이터 유통·거래 구조 구축' 등을 제안했다.

위원회 백은옥 데이터 분과장과 유재연 사회 분과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포함해 'K-콘텐츠'는 AI라는 날개를 달고, AI 산업은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며, 저작권자들은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는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AI와 미디어는 더이상 제로섬 게임을 하는 경쟁자가 아니라, 서로의 가치를 증폭시켜 플러스섬(Plus-sum)을 만들어가는 운명 공동체"라고 언급했다.

임 부위원장은 "미디어·콘텐츠 산업이 당당한 주역으로서 'AI시대 르네상스'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위원회가 든든한 가교이자 후원자가 되겠다"면서 "AI시대 미래 가치를 양측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위원회가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