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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신천지 집중 수사하는 별도 특검하자"...공은 민주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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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신천지 집중 수사하는 별도 특검하자"...공은 민주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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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통일교·신천지 관련 특검 논의와 관련해 신천지 특검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통일교와 신천지를 하나로 묶지 말고 각각 별도의 특검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신천지 특검을 하지 말자는 게 아니다"며 "통일교는 통일교에 집중해 수사하고 신천지는 신천지에 집중해 수사하는 별도의 특검을 통해 실체적 진실을 깊이 있게 밝히자는 것이 우리의 제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침 오늘 일부 언론보도에서 우리 당의 중진과 신천지의 유착관계를 짚는 듯한 보도가 나왔다"면서 "국민의힘이 회피하는 것이 아니냐는 프레임도 만들 수 있지만 전혀 아니다"라며 "우리 당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신천지 특검을 하자.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말해왔다. 별도의 특검으로 추진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민중기 특검이 지난해 8월 통일교 금품 제공 진술을 확보하고도 수개월간 수사를 진척시키지 않다가 공소시효가 임박한 시점에야 경찰로 이첩한 경위 역시 특검을 통해 규명돼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통일교 게이트·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촉구 규탄대회에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20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통일교 게이트·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촉구 규탄대회에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20 mironj19@newspim.com


송 원내대표는 "장동혁 대표가 공천 뇌물 특검과 통일교 게이트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목숨을 걸고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 단식 투쟁에 대해 심각하게 바라보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신천지 특검 수용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 공은 다시 민주당으로 넘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은 통일교 의혹 자체에 대한 특검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수용 가능하지만, 신천지 의혹까지 포함하는 '통합 특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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