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스타벅스 DT 및 국가인권위 규탄 기자회견 |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는 20일 오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타벅스가 드라이브스루 시스템에 키오스크를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4월 드라이브스루 시스템이 화상 상담을 통해 말로 주문하는 방식이어서 청각·언어 장애인은 이용이 어렵다며 인권위 대구사무소에 진정을 제기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스타벅스가 일부 매장에 필담으로 주문이 가능하도록 조치한 것을 감안해 진정을 기각했다.
이에 연대 측은 2021년 11월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인권위 결정을 취소하는 재결이 내려졌으나 여전히 키오스크 설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영미 대구농아인협회 사무처장은 "이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권리의 문제"라며 "화상 수어 시스템과 키오스크를 반드시 함께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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